-
삼성 갤럭시에 챗GPT 적용될까…노태문 "길 열어둘 것"
-
기사내용 요약 노태문 사장, 최근 말레이시아서 연 갤S23 기자간담회서 밝혀 "AI 신기술 개발, MS, 구글 등 IT 선도 기업과 협업 가능성 있어"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에 접목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689824?sid=105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에 접목할 AI 신기술을 개발하는 데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과 협력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소하, GENK 등 베트남 외신에 따르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한 갤럭시S23 시리즈 출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 사장은 "챗GPT의 머신러닝과 딥러닝이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챗GPT 등 대규모 대화형 AI 서비스가 모바일 기술 발전도 촉진시킬 것"이라며 "(챗GPT 등 언어 모델이) 삼성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 사장은 "삼성전자도 AI 개발에 초점을 둔 연구센터를 지니고 있다. 파트너들과 협력해 향후 더 나은 AI 기술을 찾기 위해 더 많은 연구를 할 것"이라며 "우리는 다양한 파트너하고 협력하는 데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노 사장이 언급한 파트너 기업은 MS, 구글, 아마존, 메타 등이었다. MS는 현재 대화형 AI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주 투자자다. 구글은 최근 초거대 언어 모델 '람다'로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 서비스 '바드'를 선보였다. 이밖에 아마존과 메타도 AI시장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수장이 챗GPT를 거론하며 향후 초거대 AI가 접목된 스마트폰이 나올지 주목된다. 베트남 매체 '소하'는 이번 노 사장의 챗GPT 언급에 대해 "AI 기술이 스마트폰 여러 부분에 적용된 지 오래됐지만, 챗GPT 등장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하이 빅스비
오늘 추천주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