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유사들은 원유를 직접 캐고 이를 정유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정유사는 대부분의 원유를 수입, 정제하여 팝니다. 그래서 정유사에요. 미국은 오일컴퍼니고요.
바이든 횡재세니 뭐니 하는 것은 증산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일종의 쑈로서 기능을 합니다.
내막을 알면 이 역시도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래도 행정부가 하는 거고요. 무언가를 촉구하는 메세지가 앞뒤가 안맞는 거지, 있기는 하죠.
그런데 한국 민주당이 하는 것은 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싸이클 산업은 업황을 보여주는 지수들이 있습니다. 해운은 BDI라고 있고 아시아 정유사는 싱가폴 복합정제마진을 보면 됩니다.
현재 싱가폴 복합정제마진상으로 리터당 200원을 낮추면 똔똔이거나 적자가 됩니다.
해운이 십수년간 망해나간 이유가 운임지수가 낮아서였고요. 유가는 마이너스 유가였던 적이 얼마되지 않습니다.
사이클 산업은 벌 때 버는 겁니다.
유가 올라서 정제마진 올라가는 것을 놓고 탐욕이라면 이 산업 자체를 부정하는 거에요.
정유사들이 한전처럼 굴러가기를 원하는 겁니다.
이러한 입법이 지속되면 이게 비단 기름장사에만 국한될까요.
민생에 영향이 큰 기업순으로 국회에 의해 이익을 제한받게 됩니다. 주식투자하는 입장에서 정말 골때린 상황들이 닥치는 겁니다.
저는 정치와 정부 정책, 그리고 기업 경영이 소셜미디어처럼 돌아가는 것에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는 그냥 싸제끼는 공간이에요. 경제적으로는 자기 빼고 죄다 도둑놈들이죠.
저는 이런 정서에 기반하여 해당 정책을 입법하려는 것 같아요. 최종적으로 실현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시도 자체가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11 
1
![[* 비회원 *]](http://cdn2.ppomppu.co.kr/zboard/nickcon/118294.gif?v=2024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