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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급증에 전 세계적 진단키트 품귀···진단업체들 공급에 '총력'
-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세에 전 세계 각국에서 진단키트 품귀 현상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씨젠과 SD바이오센서 등 대형 진단업체를 비롯해 중소 진단업체들의 코로나19 진단제품 수출 물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와 신흥국 중심으로 발생했던 진단키트 부족 현상이 선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연일 20만명이 넘는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진단키트가 부족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호주에서도 신속 항원검사 키트 수요가 늘면서 진단키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한 진단키트 업계 관계자는 “진단제품 공급량이 전 세계적으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다수의 진단업체들의 제품 주문량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나 오미크론 확산 이후, 해외 다수의 국가들은 코로나19 진단제품 인허가를 예전보다 수월하게 내주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진단업체들 입장에선 수출 진입장벽이 낮아지다 보니, 다국적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진단키트... 피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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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거의 끝물일거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