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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점에서 2020 키워드는 팬데믹 // 테슬라
2021 애플카 // 모빌리티
2022는 수소 봅니다.
요즘 광고를 보면 눈에 띄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정부와 친환경.
정부/지자체/공기업 광고는 여기서 논할 바가 아니고요.
친환경 광고는 무슨 친환경 제품 광고가 아닙니다.
은행광고인데 뜬금없이 깨끗한 세상을 만들 거에요, 이러고 있어요.
기업들의 ESG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앞으로 몇년 기업경영방식에 있어서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겁니다.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하고, 플라스틱 등의 사용을 줄이고 하겠죠.
당연히 운송이나 물류 쪽에서도 대전환이 이루어질 겁니다.
이 지점에서 수소경제가 부각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수소 관련 역량은 전세계 수위권입니다.
길거리에 돌아댕기는 수소양산차를 생산한 기업은 현대가 유일합니다.
우리 아파트에도 넥쏘 한대 있어요. 충전을 대체 어디서 하는지 의문이지만요.
현대차가 주주로서 들고가기 쉬운 종목은 아닙니다.
불안요소가 적지 않습니다.
테슬라의 승자독식 가능성(시총보면 진작에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과 낮은 소프트웨어 역량과 브랜드벨류 등을 고려하면 앞날이 어찌 될지 정말 모르겠거든요.
제가 기대하는 부문은 수소입니다. 아직 얘기만 나오지 본격적으로 부각되지는 않고 있는데요.
2022에는 수소경제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요.
머지않아 현대차가 수소차를 대기업들에 대량납품하는 모양이 나올 수 있습니다.
수소경제 관련한 정부 정책들은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고요.
저는 현대차가 주력이고 수익이 100%가 넘었는데 이제 많이 까먹은 상황입니다.
현대차의 경우 차화정 이후 수년간 개미지옥이었던 종목이거든요.
주식 때문에 이혼당했다, 이런 글 보면 어김없이 그 종목 중에 현대차가 끼어있었습니다.
이런 요소 때문에 불안감이 더 큰 것도 사실인데... 저는 수소 하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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