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민간 일자리 창출이 시장의 전망치에 크게 미달하면서 대형주 중심의 S&P500를 비롯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까지 소폭 상승하며 최고치를 이어갔습니다. 고용 데이터가 부진하면서 테이퍼링 시기가 늦춰질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것입니다. 경기민감주 중심의 다우존스는 조정을 받았죠. 미국장은 역사적으로 9월마다 최악의 달이라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지나갔는데 덕분에 한번 더 겪나 모르겠네요.

2. 코스피

최근 3,049 저점을 확인한 이후 하루 빼고 7거래일 상승중입니다. 장중 조정을 거치지만 어김없이 말아올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죠. 생각보다 이번 상승이 강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원래 전략대로 현금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승의 주역이 기관이라는걸 생각하면(하루빼고) 기계적인 매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경험적으로 더 올라갈거 같은데? 좀더 가지고 있을볼까? 싶을때가 고점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장이 이렇게 안정적이면 개인들은 슬금슬금 매수를 시작하고 이때다 싶게 기관과 외국인들이 매도를 시작하죠. 탐욕을 컨트롤하는게 가장 어렵고 중요한 일입니다. 코스피 야간선물은 0.27% 상승했습니다.

(High) 3,215

(Middle) 3,203

(Low) 3,187

3.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파동상 주가를 옆으로 세우면서 에너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음주 있을 옵션만기일을 변곡점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High) 77,300

(Middle) 76,600

(Low) 75,500

4. 환율, 유가, 금리

(환율) 1,155 ~ 1,159 박스권이 예상됩니다. 여기서 위로가든 아래로 가든 시장의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변수죠. 지속적으로 체크해보겠습니다. 차트로만 보자면 다음주쯤 1,155깨고 내려갈 수 있습니다.

(유가) 별다른 이슈없이 조용한 모습입니다.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위드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백신+치료제+생활방역 = 위드코로나

한동안 부진했던, 코로나 피해주(카지노, 화장품, 항공), 자동차, 식음료 중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을 모아가야하는 시기 입니다. 4분기까지 가져간다는 마음으로 분할로 매수하셔야 물려도 버티고 가져갈 수 있습니다. 쉽게 매수하고 쉽게 수익낼 수 있는 종목은 없습니다.

오늘도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