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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스 칼럼을 읽는데 좋은 부분이 있어 공유합니다.
4월 CPI 지수가 너무 안 좋아서 다들 금리 인상으로 걱정이 많으실텐데 바론스에서는 정확히 사태를 보라고 안내를 해주네요
3월에 비해 한달만에 무려 0.8 % 가 올랐는데 그 0.8 % 를 뜯어 보면 일부 섹터가 큰 영향력을 주었는데 그 섹터들의 CPI 지수 Weight 는 고작 13 % 입니다. 즉 CPI 지수에서 13% 정도 영향력이 있는 섹터들이 이번 0.8% 상승의 대부분을 차지했다는 분석입니다. 중고차, 중고 트럭, 호텔/모텔, 비행기티켓요금, 차 보험, 렌터카, 각종 이벤트/박물관 입장권, 포장 음식들인데 아래 그래프처럼 0.8% 중 약 0.6 % 를 차지했다는 분석입니다.
이들 섹터들의 특징은 펜데믹으로 워낙 타격을 크게 입어 경기가 좋아지는 시점에 당연히 기저 효과로 크게 올라갔다는 설명이네요. 그리고 인플레가 여전히 FED 가 기대하는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네요
그런데 오늘 막 올라온 기사는 또 다른 이야기를 하네요
지난 12개월간 집 값이 18% 올랐습니다. 그런데 CPI 에서는 더 이상 집 값이 아니라 Owners equivalent rent 를 사용하는데 이건 집 주인이 만약 자신이 이 집에서 렌트를 내고 산다고 하면 얼마를 렌트비로 낼 것인지를 계산하는 것이고 이건 3월 대비 고작 0.2% 상승, 1년 대비 2% 밖에 안 올랐다고 합니다. 주거비가 전체 생활비에서 대략 1/3 를 차지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현재 CPI가 과연 지금 집 값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의문을 표현하고 있네요. 즉 4월 CPI 수치 보다 실제 집 부분 인플레이션은 더 클 수 있다고 경고를 하는 셈이네요.
결론은... 지금은 인플레가 심한 것일 수도 안 심한 것일 수도 있다 뭐 그런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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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랑 10년물국채수익률 신경써야합니다 항공운임 상승등이 제품, 서비스물가 상승 트리거가 될수도 있습니다 현대통화이론기반한 기축통화국의 실업율 개선목적 돈풀기는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불러왔었고 이에따른 주식시장이 무너진 역사는 반복되어왔으니까요 지금이 끝이 아니라 시작일수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