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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금요일 투매에 가까울 정도로 반도체관련 기술주들이 폭락을 하였고, 코스닥은 2%가까이 빠졌는데
일부에서는 외국계 패시브펀드가 폭탄을 투하해서 그랬다는 글을 어디서 본것 같습니다.
사실 패시브펀드가 뭔지는 모르겠고, 그냥 느낌상으로 썰을 풀어보고 싶습니다.
아래 나스닥 차트를 보시면, 앞으로가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사실 지난 1차로 나스닥시장에서 기술주들이 조정을 보일때와
코스닥을 비교해보면 굉장히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나스닥이 기침하면 우리시장은 폐렴증상을 보였지만요..
오늘 장초반에 다시 재차 투매를 보이던 반도체종목들이 삼성전자 자사주소각발표와 하이닉스의 반등으로 대부분 보합권 내지 소폭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저도 장초반에 단타로 일부매수하여 익절하고, 다른 종목은 -2%선에서 손절하여 전체적으로는 또이또이수준에서 대폭 정리하였습니다. 물론 아직 한 종목 물려있긴 합니다.
아직 시장은 명확한 시그널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나스닥도 일봉상 지지점으로 굉장히 중요한 포지션에 있고, 오를 이유보다는 상당히 내릴 여지가 많은 시장 상황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코스닥위주의 기술주 신규매수는 보류하시고, 또한 코스닥 매수를 자제하는게 좋아보입니다.
거래소는 아직까지 견조해보이기는 하지만, 오늘도 기관이 억지스럽게 방어한 측면이 없잖아 보입니다. 다만, 16일까지 실적발표기간이 남아있으니 어닝서프라이즈가 예견되는 종목위주, 지난 금요일 조정해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던 종목으로 포트를 재구성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철강, 제약, 화학, 지주사들이 든든해보입니다.
사실 신고가를 갱신하는 개별종목을 위주로 단기스윙하는 매매를 주로 하는데, 시장을 보는 view와 insight를 거시적인 측면으로 확대해보니까 확실히 거래소 중형 대형주를 위주로 매매하는게 더 안정적이고 차트나 급소들이 더 잘들어 맞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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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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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오늘 외계인들의 항공주매수가 눈에 띄는데 지난 금요일에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고
보잉이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군요.
대한항공 35200원, 아시나아 5100원을 손절선으로 매수해보고 후기 한번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