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올해 7.56조가량 라이센스 아웃(LO)를 했는데 지금 시총이 6조 7천억입니다.
나머지 파이프라인+랩스커버리+본업해서 1조정도 쳐준다고하면 시장에선 LO계약을 5.7조정도로 봐준다는겁니다.
7.56조에서 한미사이언스에 20%가량 떼준다고하면 6조짜리 계약을 시장에선 대략 5.7조에 평가하고있다는겁니다.
게다가 한미약품이 하반기에 LO한 4.8조, 1조짜리는 기존 약물을 개량한 바이오베터로 실패확률도 다른 신약에 비해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O금액에도 못미치는 평가를 받고있다는 뜻인데
그렇다면 다른 바이오 회사들의 현재 시총을 평가해보자면 수조원대의 LO를 하거나 엄청난 거품이거나 둘중에 하나라는겁니다.
참고로 나스닥에 상장된 inovio라는 회사는 지난 8월에 8500억짜리 LO을 성공했지만 지금 시총이 4500억에 불과합니다.
티슈진의 지분14%를 가지고있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시총은 1.37조
미국 임상3개 진행중인 바이로메드의 시총 2.47조(3분기말 현금성 자산이 1억원에 불과한데 1000억이 넘게 드는 미국3상에 진입했다?)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한미약품도 1,2상에 대거 LO을 체결하는데 왜 돈도 없는 회사들이 3상까지 직접 가져갈까요?
만약에 LO을 한다해도 과연 얼마짜리 계약을 체결해야 현재 시총이 설명될까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혁신적이라며 2011년 메디포스트 주가가 3만원짜리가 20만원까지 갔었습니다.
카티스템 2015현재 3분기누적 매출액 26억입니다. LO이 없다면 정말 보수적으로 생각해야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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