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포럼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비번찾기

뉴스에서는 폭락장을 말하는데 주식을 안하는 사람은 매수적기라고 말합니다.??15

  • 버미v
  • 등록일 2015-08-23 21:05
  • 조회수 1704
아침에 일어나 생각해보니 지금 생각하는 게 전형적인 개미 생각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는 자기 가지고 있는 판단, 종목에 대한 애써 합리화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나기는 피하고 보라"
예측할 수 없는 불안정성(변동성)이 커질 때는 비중을 축소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여겨지네요.
투자를 도박처럼 해서는 안되죠..

-> 위 내용은 2015년08월24일 06시26분27초에 추가되었습니다.

2008년 까지 게시판 가기가 힘드네요.
인기글 중에 몇 개 찾아봣습니다.
2011년 11월 18일 그리스 위기 <  <a href=https://s.ppomppu.co.kr?idno=stock_101336&target=aHR0cDovL3d3dy5wcG9tcHB1LmNvLmtyL3pib2FyZC92aWV3LnBocD9pZD1zdG9jayZubz0zMTAzMg==&encode=on target=_blank>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stock&no=31032 >
2011년 11월 10일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stock&no=30567
2011년 12월 22일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stock&no=33402

-> 위 내용은 2015년08월23일 21시42분53초에 추가되었습니다.

오늘 돌아다니다가 만난 사람들에게 들은 말이 잇습니다.
주식을 안하는 사람들인데 그런 말을 합니다. " 지금 빚 내서 사야하는 거 아냐? " " 이럴 때 사야 되는 거 아냐?"
그동안 여러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생긴 학습효과인 줄로만 생각하고 넘기려고 했으나,
이런 소리는 아직 살만하다. 경제위기로 보기에는 어렵다라는 심리에서 나오는 자신감이라는 생각도 됩니다.
(주변에서도 그런 소리를 한답니다)

결국 진정한 위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을 탈출하여 하락세로 추세전환이 확실해 보이지만은
코스피 지수가 2050 쯤에서 거래량이 급증했다가 이후 하락하면서 거래량이 급감하여 평이해진 것을 보면서
하락세에서 버티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즉, 진정한 공포로 보고 있지 않다 라는 생각을 해봣습니다.
(또는 2050 쯤에서 이미 탈출한 사람들이 많을 수 있다, 재진입시기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지난 과거 지수들을 볼 때, 반등해서 상승세로 돌아섰던 때도 있기 때문에, 섣불리 방향을 말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금요일 갭하락하였으나 매도매수가 팽팽히 맞섰 형태의 캔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매도매수세는 팽팽했다 라고 생각해
월요일 서로 눈치보기 작전에 매우 치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럴 때 매수주체(기관 또는 연기금)에서 재 매수세를 보여준다면,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사실 급락장에서 나름 버티는 중입니다..(평소 사고팔던 주식을 하락시 보유를 더 늘렷습니다..)
어쩌면 희망고문일지도 모르겠으나
요리저리 살펴보는 중에 클리앙 주식한당의 과거의 코스피 지수 설명과
다시 보는 책에서 본 영감으로 생각해봤습니다.

"추세에 역행하지 마라"
"위기라고 다들 말했을 때 보다 다들 위기가 아니라고 했을 때가 더 위험 장이였다 "

두 문장의 모순에서 흡사 마지막 포커 패를 여는 심정으로 장을 바라보는 저를 보게 됩니다.

다들 다음 주 살아남으시길... 지금은 사실 좀 걱정됩니다. 잊었으나. 저녁되니 또 생각나네요

2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다른의견 0 추천 0 손을뻗어라
.
2018-03-09 *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버미v
아직 방향성을 논하긴 이르다고 보고 있으나, 그래도 안심할 겸..
2015-08-2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21세기소년
08년 금융위기때처럼 700대는 찍어줘야 빚내서 살정도지 겨우 지수 200정도 빠졌다고 뭘 미수 땡기고 난리 칠것 있습니까.
2015-08-2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버미v
그냥 하는 말일 수도 잇을 겁니다.
2015-08-2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아직 시작도 안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2015-08-2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버미v
만약 진짜 큰 위기라면, 지금이라도 빠져나왔어야 한다고 후회할 지도 모를 일입니다. 모든 것은 끝난 뒤에 분석이 되니까요. 후
2015-08-2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닉넴중복
저도 주식 초초초초보지만 코스피지수니 그런것보다 회사의 성장성 및 BM. 결국 수익률 낼 수있는 회사는 또 오르는게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다지 조마조마하지 않습니다. 주워담는게 맞긴하지요. 총알이 없어서 그렇지
2015-08-2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버미v
주식은 위험을 최소화 하는 것이 살아남는 다고도 하네요.. 지금 같이 위험할 때는 다시 생각해봐야 되지 않나 합니다. 아는 종목. 거래했던 종목 아니라면은.. 새로운 종목을 사기에는 좀 부담스럽지요,,
2015-08-2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1 A350
회사의 가치가 변한게 아니라면 더 가져가봐야죠
2015-08-2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증포의 2008년 게시판 분위기를 참고하면 괜찮을것 같네요.
2015-08-2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버미v
아.. 그거 찾아봐야겟네요.. 그 생각을 못햇네요..
2015-08-2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1 [* 비회원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stock&page=3201&divpage=21&no=131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stock&page=3199&divpage=21&no=207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stock&page=159&divpage=21&search_type=sub_memo&keyword=%B9%D9%B4%DA&no=227

그 때 당시 글 몇개 가져와봤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저때 바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우스워보일수도 있겠으나,
반대로, 만약 내가 저 상황이였다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입장을 바꿔보면 배울만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2015-08-2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버미v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역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런 게 궁금했었는데.
2015-08-23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주식 안 하던 사람의 입장에서는 파동만 생각하고 떨어지니까 오르겠지? 라고 단순히 생각하는 것이고,
주식을 해봤던 사람은 얼마나 더 떨어질 줄 알아서... 바닥과 반등을 확인해야지. 지금 사서 떨어지면 올라봐야 본전이야 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그냥 경험의 차이 같습니다.
2015-08-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버미v
맞는 말씀 해주시네요.. 자기 합리화.. 지금 제가 딱 그 꼴인 것 같습니다. 확연히 경험 차이가 나네요..
2015-08-24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
사이트소개 운영참여 게시중단요청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불법촬영물등 신고 광고/제휴 메일문의 뽐뿌채용 다크모드
Copyright 2005-2024 ppompp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