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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신연경,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 2대 2 트레이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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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4-29 13:34
조회수 408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이 2대2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현대건설이 리베로 리베로 신연경(26)과 센터 심미옥(20)을 내주고 IBK기업은행의 세터 이나연(28)과 레프트 전하리(19)를 받았다. 두 팀은 28일 합의했다.

트레이드의 핵심은 리베로 신연경과 세터 이나연이다. 주전 세터 이다영을 FA로 흥국생명에 내준 현대건설은 세터 영입이 절실했다. 그러나 흥국생명으로부터 보상선수를 지명하는 과정에서 예상과 달리 세터가 아닌 리베로 신연경을 선택했다. 신연경을 트레이드 자원으로 활용해 세터를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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