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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짜리 아파트 상가 1층에서 장사합니다.
20년 전부터 우리 실외기가 옥상에 있었는데,
매우커서 사람의 힘으로 옮기기가 어럽습니다.
팬이 2개고 하늘 향해 바람뿜는 큰 놈입니다.
우리 실외기 아래로 물이 새어 2층에 물 떨어진다고 방수공사를 해야하는데, 우리 개인 꺼라 비용중 일부인 10만 원을 부담하랍니다.
옥상방수공사를 전체를 하는건 아니고 부분적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우리 실외기가 너무 크고 무거워 비용이 많이 드니 10이라도 내라는겁니다.
저는 장기수선충당금으로 해야하는거 아니냐니
자꾸 우리 개인꺼 옮기는 거라며 내라는겁니다.
실외기 밑에 나무같은걸로 받쳐놨는데 그게 다 썩어서 받침도 새로 교체한다네요
오늘 난방이 안되서 이상하다 했는데, 알고보니 실외기를 자기들 마음대로 옮기면서 뭐 냉매가 샜다나 어쨌다나...
아무튼 위와 같은 상황에 제가 비용을 부담하는게 맞는건지, 2층의 방수를 위한 옥상 부분 방수공사니 관리비낸 것으로 공사하는건지 어떤 것이 맞는 방법일까요?
가뜩이나 코로나이후 적자보고 있어 문 닫을까하는 마당에 짜증스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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