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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퇴사하고
동네상가에서 규모가 작은 자영업을 한지 1년정도 되었는데
주6일 일하고 하루 최소 10시간 정도 일합니다
성수기와 비성수기가 차이가 심해서
평균적으로 하면 직장다닐때 월급이랑 거의 차이도 없고
노동력은 더 갈아넣는거 같네요
직장다닐때는 상사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자영업할때는 고객 스트레스가 심해서
직장다닐때보다 나은점이 거의 없는거 같네요
1년밖에 안했지만 평생할수는 없을거같아서
정리할까 싶다가도 다음에 뭘해야할지 겁이납니다
다들 이런 기분이신지 제가 잘못된길을 가고있는지
궁금하면서 걱정도 되고 하네요....
코로나때는 마이너스 매출에 평균 8시간이상근무350일 출근
지금은 8시간근무 330일정도출근 매출은 직장인보다 꽤 많이 더 가져가네요.
직장인에서 갈아탔는데.... 직장인이 속편하긴합니다.
코로나시기만아니였으면 자영업이 나은데
아직 코로나전 매출이 다 회복하지못했고 일은 더 많고
신경쓸께많아서 직장인이 낫습니다.
참고로 전직장 10년근속했고 직장급여는 변변치 않은 직장이었어요.
적은 날수 이긴 하지만 cctv보고 손님 적으면 마감직전 시재만 맞춰보러가는 날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일반 직장인보다는 쉬는날이 엄청 적고(매장 쉬는날은 추석, 설 아니면 연중무휴 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장님들과 머리싸매고 내린 결론은 지금은 코로나 매출 타격이 아닙니다.
소비형태의 흐름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배달 겸하시는 사업이라면 오히려 이득일 수 있으나
배달이 겸해지는 매장이 아니시면 분명하게 타격이 있고, 코로나 전으로 절대 회복하지 못할겁니다...
결론은 돈 많이 버는 대박매장 아니면 웬만하면 일반 직장인이 낫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ㅠㅠ
요즘은 진상 비중이 점점 늘어서 너무 힘드네요.
동네가 생활수준이 높지 않은 동네에서 해서 그런지 뭐 조그마한거라도 꼬투리 잡아 공짜로 먹으려는 사람들이 많네요.
2년차인데 소득은 조금 늘었는데 그렇게 재미는 없네요.
작년에는 인건비 아껴본다고 와이프 투입했더니 종합소득세랑 4대보험이 엄청 늘었네요. 다시 알바구해야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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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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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는 마이너스 매출에 평균 8시간이상근무350일 출근
지금은 8시간근무 330일정도출근 매출은 직장인보다 꽤 많이 더 가져가네요.
직장인에서 갈아탔는데.... 직장인이 속편하긴합니다.
코로나시기만아니였으면 자영업이 나은데
아직 코로나전 매출이 다 회복하지못했고 일은 더 많고
신경쓸께많아서 직장인이 낫습니다.
참고로 전직장 10년근속했고 직장급여는 변변치 않은 직장이었어요.
적은 날수 이긴 하지만 cctv보고 손님 적으면 마감직전 시재만 맞춰보러가는 날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일반 직장인보다는 쉬는날이 엄청 적고(매장 쉬는날은 추석, 설 아니면 연중무휴 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장님들과 머리싸매고 내린 결론은 지금은 코로나 매출 타격이 아닙니다.
소비형태의 흐름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배달 겸하시는 사업이라면 오히려 이득일 수 있으나
배달이 겸해지는 매장이 아니시면 분명하게 타격이 있고, 코로나 전으로 절대 회복하지 못할겁니다...
결론은 돈 많이 버는 대박매장 아니면 웬만하면 일반 직장인이 낫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