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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오피스텔 한 칸을 구매하여 2년간 제가 사무실로 쓰고 이후 월세주고 있습니다.
건물이 필로티 구조이고 저희는 가장 마지막 층인데 필로티 천장에 저희 호실 하수배관이 지나가는지
겨울에 한파가 오면 배관이 얼어서 화장실 바닥에 물이 안내려갑니다. 다행히 변기는 물이 내려가네요.
이게 매년 반복되는데 건물 관리소장이나 관리업체는 날씨가 추우니까 어쩔수 없는 문제라고 하고,
따뜻해져서 녹을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데 이렇게 한파가 지속되면 적어도 한달은 화장실을 제대로 못씁니다.
저야 모르고 구입한 탓에 별수없이 지냈지만 세입자 분은 계속 조치를 취해달라고 얘기를 하세요.
물론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실내의 문제도 아니고 저도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건물의 하자 인것 같은데 건물관리업체는 본인들 소관이 아니라고하고,
해당 배관에 열선 설치등 공사를 하자니 저희 호실만 지나는 관도 아닐텐데 제가 하는게 맞는지도 싶고 금액도 부담이 되네요.
마음같아선 이 골짓덩이를 팔아버리고 싶은데 요즘 같은 시대에 오피스텔은 잘 팔리지도 않네요..
사무실+주거 80호실 정도되는 작은 오피스텔이라 입주민회도 없는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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