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izer13 

1. 사고나면 문제가 됩니다. 세상일은 모르는거죠.

여기서 사고는 accident 일수도 있고 Trouble 일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출퇴근길에 사고나는것도 산재 적용되는거 잊지마세요.

매장에 앉아서 서류만 넘기는 일이니까 산재 필요없겠지??

그러다 퇴근길에 교통사고나서 산재 처리 해달라 그러면 골치아파지는겁니다.

2. 반대로 님도 돈줬다는 증거가 없죠.

피고용인의 메모기록도 노동부 신고시 인정된다는거 생각하면 오히려 고용주 쪽이 불리하구요.

그럼 적어도 최소한의 대항력을 얻고자 특정 서류를 작성하게 되실텐데

그 대표적인게 '임금(알바비)의 현금 수령증'입니다.

이건 알바비를 지급했다라는 증거로 효력이 있긴합니다만

현재 고용 특성상 최저임금 아래로 지급을 하게되실 확률이 높고, 4대보험 미가입을 생각하면 리스크가 없진않아요.

그럼 당연히 근로계약서도 작성을 안하거나 허위로 작성을 하시게 되거나 그냥 현재 조건 그대로 작성을 하면서 특정 조항을 추가한다 하더라도 법에 저촉을 받으니 (최저임금 미만 등) 정당한 계약이 아니게 되는거죠.

그리고 이게 트러블로 발전할 경우 고용주는 불리한 위치에 처합니다.

오히려 피고용인은 약자로써 부당한 대우를 받은게 되는거죠.

글만으로봐서는 일단 별일 없을것으로 생각되기는 한데

적어도 장기간 끌고가거나 특정한 업무를 맡기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3개월 이하 단기 알바이고 돈을 만지는 일이 아니면 일단 해보셔도 될것같긴한데...

저라면 그냥 안씁니다. 

@boizer13 리스크 거의 없어요 3.3퍼 원천 사업주가 물게되는거말곤요. 일당뛰는분들 얼마나많은데

@베리나이따 3.3%도 안띤다고 하잖아요.

@웹툰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돈 몇푼 아끼는것보다 안전이 최선이군요.

설득력있는 글에 완전히 이해가 �C습니다.

감사합니다. 

@boizer13 아무 증거가 없다니요; 계약서를 저렇게 안쓸텐데 그럼 계약서랑 다르잖아요 그거 가지고 알바가 노동부 신고 하면요?

@boizer13 알바가 일하다가 사장 맘에 안들어서 그만두고 노동청에 신고하면

빼박임

@boizer13 계약서는 어떻게 작성할거이며 계약서상의 금액과 지급 금액이 다르면 역으로 공격당할수도 있고 저런 사람들이랑 엮이면 골치아픕니다 ㅎㅎ

@boizer13 저는 다른 관점으로

사업주는 소득세를 내야할 때 직원 월급으로 공제 받을건데 

그부분이 없어서 오히려 소득세가 더 나올 듯한데 아닌가요?

@boizer13 ㅋㅋ자영업은 해밧고? ㅋㅋ알바생이ㅡ단 댓글같은데

@boizer13 

그럼 쓰시면 되겠어요~

개꿀 제안이니까 ㅎㅎ

@boizer13 

국세청을 띄엄 띄엄 보는군요,  웃고 갑니다

@boizer13 서로 아무 불만이 없을 때는 잘 넘어 갈 겁니다만... 불만이 생기면 골치아플 일 투성입니다.

(채무 관계 복잡한) 의사 고용할 때도 예를들어 500만원으로 계약서 쓰고+ @를 현찰(혹은 상품권)으로 주는 식으로 계약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도 미친척 신고 당하면 고용주 입장에서 진흙탕 싸움 됩니다. 정말 잘 아는 지인, 친척 아니면 거르세요 (단 최저임금으로 계약서 쓰시고, 주거/식비 등 지원하는 식이면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