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면 책임은 누가 지나요

5년간 회사가 지금만큼 혹은 그이상된다는 100% 그 이상의 확신이 있다면 고... 

단 1% 확률로라도 안될 경우가 생긴다라고 생각하�� 안하는게 맞죠

작성자분의 이직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제안한 게 맞다는 생각에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셔야 할 부분이 (제가 해당 회사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작성해봅니다.

각자의 환경 및 업종은 다르니 그냥 1인의 생각으로만)

14명이 매출 14억. 인당 1억인데. 매입이 어떻게 잡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너무 적다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여기서 더 늘리려면 감당해야 할 게 있다? 즉 인당 더 매출을 올리기에는 한계고 사람이 더 필요한

업무로 생각이 드는데.. 앞으로 꾸준히 회사가 유지된다하더라도 각 직원의 연봉 및 성과급 등을 챙겨주려면

매출은 지속적으로 상승해야 합니다.

여기서 고민이 되는데 매출을 더 늘리려면 계속 직원을 늘리던지 아이템을 늘리던지 해야 할텐데

이 정도 매출에서 유지한다는게 제 업종에서는 상상이 안되네요. 

거기다 이런 환경에서 직원에게 배당금을 주기 위해 투자를 권유한다는건. (더 성장은 어려운데?)

더 이해가 안갑니다.

즉, 지금 이익 3억에서 1억 예금 후 2억을 4명이 나누고 있는데

1억을 투자하더라도 이익은 똑같아 결국 2억을 5명이

누군가 또 1억을 투자하더라도 이익은 똑같아 2억을 6명이..(기존 인원들의 배당금은 줄어들까요?)

거기다 매년 14명의 연봉이 5%씩 오른다고 하면.. 

계산이 안나옵니다.

즉 현상 유지를 하고 싶은데 이런 제안을 했다는 건 당장 작성자분의 이직을 막는 것에만 집중하겠다는 이야기밖에

안될 것 같아요.

정말 객관적으로 14인 14억 매출은

규모가 너무 작아서

폐업하고 다시 차려도 아무 문제 없을 개인의 역량에 따른 교육사업이나 세무, 관리 이런 업무일 듯 한데

그런 회사의 주식은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이건 작성자분의 글만 보고 적은 아무것도 모르는 제 생각일뿐입니다.)

1억 투자하시면 연봉을 얼마로 하던 말도 못하고 계속 남아계셔야 할 것이고

배당금은 회사 이익 안나오면 아니 이익이 나더라도 안나올수도 있는 그런 돈이라

회사가 매년 지급해야 할 의무도 없으니

붙잡아두기 위함 그 이상 이하도 아닌걸로 보여요.

또한 회사가 정말 좋고 미래가 창창한 그런 곳이라면

지분 10% 쉽게 절대 안팝니다.

10%면 정말 큰거라

복지/차량/성과급/연봉상승.. 아무리 생각해도

운영비는 계속 늘어날텐데 매출을 더 올릴 생각에 지금 3억을 투자하고 고민하며 인원을 뽑아 회사를 성장시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사우들에게 계속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야 할 대표가

(진짜 성장시키고 붙잡으려면 성과급 대시 지분 일부를 준다거나 하겠습니다.)

1억 투자를 권유하고 배당금 2천만원을 제안한다는건..

제 아주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제 지인이라며 말리고 싶어 새해 첫 댓글 남깁니다.

결국 대표는 이직을 막고싶어하는 의도가 보였다면

투자를 하지 않고도 매년 연봉 협상테이블에서 우위에 있을 것이고

배당금이 아니더라도 성과급은 받아낼 수 있는 위치에 계신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엄청난 거 아닌가요 1억이 아니라 빚내서 2억 3억 넣어놓고 

은퇴해도 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