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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주문
오후 4시쯤 전화와서 아직 배송 시작 안한거 같은데 환불 처리 해달라 요구
이미 송장 입력되었고, 오전에 작업한거라서 많은 박스 안에서 그거 하나만 찾아서 빼기는 어렵다 답변
그러자 하는 말이
"저한테 오면 환불 처리할거고 왕복 택배비는 부담 못하니 그냥 지금 찾아서 빼시는게 좋다"
이따구로 답변함
솔까 찾으면 찾는다 하지만 연말이라서 손 하나 아쉬운 상황에 택배 상자 200여개 쌓인 곳에서 그거 하나 찾기 쉽지 않았음
상자 모양도 동일하고, 송장 위치도 다 동일한 위치에 붙이기에 하나 하나 송장번호 확인해서 빼야 하는 상황
연말 성수기 아닌 이상은 보통 50개 이하로 나가니 수거 전에 연락오면 최대한 찾아서 빼고 환불처리 하는데
연말은 하루 250개 이상 나가기에
그리고 찾을 시간도 없었고 기사님은 오셔서 수거해가심
결국 판매자 책임으로 왕복택배비 0원으로 반품 신청
저는 반품 거절
오픈마켓측에다는 아주 소설을 써서 제가 빼기로 했는데 못빼서 부득이하게 배송온거다 이런식으로 말해놨더군요
오픈마켓측에서는 그냥 제가 부담 안하도록 조치할테니 그냥 반품 받아줘라 하는데
제가 거절했네요
지 잘못인데 지가 왕복 택배비 6천원은 책임져야지, 그거 안내려고 별 쌩지랄을 하다니
저한테도 전화 왔는데 1분만 대화해봐도 말 안통하는거 느낌 와서 종료함
제일 이해안가는게 무슨 인생을 살기에 왕복 택배비 6천원때문에 몇시간을 저렇게 에너지를 낭비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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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구질한 구매자네요..
무신사는 일단 발송체크되면 절대 안빼주더라구요
그게 맞는듯 해요.
무슨 말만 하면 다 되는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