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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무슨 동의서를 가져와서 싸인해달라 해서 내용 보니
건물주가 주차장에서 세차를 하는걸 반대하는 동의서네요
뭔가 이상해서 일단 고민 해보고 연락드리겠다 하니 거의 15분? 정도를 왜 세차를 하면 안되는가 설명을 하고 가네요
평소에도 뭔가 이상하다 느낌은 왔었는데 이번에 보니 정말 이상하더군요
평소에도 여름에 갑자기 가게에 들어와 인사하고는 10분 있다 나감
그리고 뭔가 정신병적으로 주차나 외부 차량이 건물앞에 정차하는걸 민감해합니다.
근데 정작 그 사람은 차가 없고, 위층은 거주 세대기에 본인과는 상관이 없는데 가게하는 저보다 더 나서서 민감해 합니다.
처음 가게 계약해서 인테리어 할 때 전 그 사람이 건물주 아들이나 동생정도인줄 알 정도였으니까요
건물주가 세척기 가져와서 세차는 하지만 자기 건물에서 하는거니 전 신경도 안썼는데 왜 그런 동의서를 가져오는지
그리고 그런 동의서에 싸인한다고 건물주가 자기 땅에서 세차하는걸 막을 방법은 없는거 같은데
지난번에 건물주랑 크게 싸우던데. 또 한바탕 일이 벌어지는건지
건물주는 계약기간만 끝나면 내보낸다 하시던데. 살다보니 참 이상한 사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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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3 *]
그게 싫으면 지가 그냥 신고하면 될텐데, 동의서를 뭐하러 받을까요?
오폐수 처리장치 없으면 불법인줄 알았는데
수익 목적 아닌이상 불법 아니라네요
지자체마다 달라요.
물로만하는것도 안되는 지역이있긴합니다.
가게하시는곳은 가능할수도있어요.
그렇군요
유튭보다보니까 그러더라구요
그냥 본인이 신고하면 그만인걸
그리도 사는 사람들이랑 저와 상가 점포 쓰는 사람들 동의서 받아간다고 건물주를 뭐라 할 방법이 없을텐데 말이죠
물로만 해도 불법인 곳이 있어요???
자치 조례로 못하게 되어있는 지역이있습니다.
보통 수자원 관련해서 보호가 필요한지역이 그렇습니다.
다만, 조례로 못하게되어 있어도 민원인의 항의 등으로 지자체에서 단속을 포기하는 유명무실한지역도있고요.
글쓴이님은 세차자체의 문제보단 문제가 되는분을 피하는게 좋을것같은데, 영업하시면서 스트레스 받으실듯하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