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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 판매업자입니다.
지난주 크리스마스.
저의 제일 피크 시즌.
주문후 배송까지 좋았습니다.
그런데. 판매한 제품이 3대 마트에서 세일중이었더군요.
이미 고갱님은 뜯은 상태. 저한테 항의. 왜 비싸게 파냐.
저는 가격은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해라.
저보고 차액 달라. 전 안된다.
후기 게시판 악플.
해당 판매글은 그냥 내려버렸음.
그런데 오늘 아침에 급하게 전화 여러통. 아 이 새끼는 또 뭘 따지려고 전화했나.
다시 오기에 받아보니. 지가 산 제품 하나 반품, 교환을 모르고 저한테 보내버림.
그러면서 나보고 따짐.
지가 급하게 교환 받는다고 우체국으로 보낸거 같은데. 다른 판매자와 착각하여 내 사무실로 보냄.
근데 다시 보내주려 했는데 말투가 아주 싸가지가 없음.
그래서 저는
"아 씨발 몰라. 너가 알아서 가져가던지. 너가 택배사 연락하던지 아님 심부름 업체 연락해서 가져가. 그거 내 사무실 앞 복도에 있어"
진상 새끼
"안보내면 경찰서 갈테니 두고봐라"
저는
"아 씨발 몰라. 내것도 아니고 나한테 잘못온거 난 모른다. 너가 알아서 해라"
결국 몇시간 지나서 그 놈 진정하고 전화해서는 다시 보내달라 차분히 말하는데.
대충 요약해보면 일단 내가 비싸게 판게 잘못이라 결론 냄.
그래서 다시
"아 씨발 몰라. 너가 알아서 해. 나 오늘 바쁘다."
결국 지가 택배사에 접수해서 가져가게 할테니 저보고 없어지지 않게만 가지고 있어달라 부탁은 하던데.
그것마저 거절해버렸네요.
없어지면 책임져야 할거다 협박질 하길래.
"울 상가 복도 CCTV 있으니 없어지면 너가 여기 관리실 와서 CCTV 뒤져봐라."
이렇게 답장해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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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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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렛
[* 익명11 *] / 자영업 하면 진상들이 많다는걸 몸소 느끼게 되고 왠만하면 싸게 안팔게됨 ....... 싸게 팔수록 진상들이 더...
[* 익명12 *] / 손님상대하는 일을 하는데 저런 것들 꼭 있습니다 반말로 야 화장실 어디있어하면 야 저기있네 해줍니다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