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퇴사하고 자영업 하시는분들... 후회하시나요?10
- 후후후후후후후훈
- 등록일 2022-02-01 17:05
- 조회수 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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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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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썬2
저랑 딱 같은 케이스네요. 전 공기업 다녔습니다. 결론은 때려치고 나와서 부모님 밑에서 자영업하는데.. 뭐 벌이는 좋아졌지만 쉬는날이 회사처럼 안되서 그건 아쉬워요. 그리고 애가 있습니다. 이번 연휴에도 대목이어서 일했는데..ㅠ 애가 커가는 모습 못볼까 그게 걱정입니다. 벌이는 작아도 공기업다닐때가 내시간 많았습니다만, 코로나로 인해 여행도 못가니 돈욕심 많아져서 사업까지 뛰어들었네요. 코로나 아니었음 계속 회사 다녔을꺼 같아요. 그래도 나온건 아쉽지않습니다. 더좋은 사업장을 만들고싶어요.
20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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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후후후후훈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좀더 고민하다가 퇴사해야겠습니다... 건승하시길 빕니다!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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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풀어봐요
아버님한테 급여 다 공개하고 허심탄회하게 말씀나눠보세요. 아버님이라면 회사 관두고 이거 시키시것냐고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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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키
대학 졸업 후 2년 직장 다니가 무작정 퇴사하고 자영업 13년하고 지금은 직장 다닙니다.
어느덧 40대 중반...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죠. 커리어 빵구.... 그런데 불로소득으로 월 500 정도는 맞춰놓고 조금 편하게 주 5일 근무 다닙니다. 저는 창업이 맨땅 헤딩으로 시작한 거였고 지속 할만한 창업도 아닌듯싶어서 관뒀습니다. 최소 부모님 나이 때까지 할 수 있는 창업인가 보시고 꼭 도전하시길... 40중반 되니 경력 없이 직장 다니기가 쉽지 않아요.ㅋ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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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카드
전 만족하는건 내가 고생한만큼 보상받는다인데
문제는 일없으면 스트레스 무지 받아요
다장단이있거 본인 성향하고 맞아야해요
전 성향이 맞으니 힘들어도 빡세도 하는데 싫은 일이면 벌써 접었을거같네여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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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언제가요
제가 그렇게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 다닐땐 '나만' 생각하면 됐고 그만두면 0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두려움도 없었습니다. 내 사업을하니 내가 아닌 우리는 생각해야 되고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망할수 있겠다는 불안감도 생깁니다. 그리고 그만두면 0이 아닌 마이너스가 되어버린다는 두려움도 생기죠.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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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2
저랑 느끼는 감정이 비슷하네요.
장사안된다보면 등골이 서늘하고, 회사에서 주는 월급 따박따박 받을까 후회도 들기도 하지만 또 잘되면 역시 나오길 잘했다 생각도 들고 ㅎㅎ 어떤 선택을 하든 항상 아쉬움이 남더군요..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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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사람
저도 부모님 사업 물려받았습니다. 시간은없는데 돈적으로는 만족하네요 ㅠ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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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코
직장인에 경우 숙면을 취할수 있습니다.
자영업에 경우 불안감에 숙면을 취할수 없습니다.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사람마다 성향이 달라서
뜻이 있고 길이 보인다면 해답을 찾아가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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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주말에 이도와줘보시다가 연차 붙여서 쓰실수 있으시면 연이어 몇일 도와줘 보시는건 어떨까요..??
일단 사직서는 한번내버리면 회수가 안되니까요...
한가할때도 해보시고 바쁠때도 해보시고 많이 재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