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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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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0 *]
웬만하면 글 안쓰는데.. 답답해서 댓글단다. 세무업계에 있는 사람이다. 세무사가 신고만 해주는걸 신고대리, 매달 돈주고관리해달라는걸 기장이라 하는데, 부가세는 과세사업 면세사업을 둘 다하는 사람이거나 매입세액 안분 등 복잡한거 없으면 5분이면 한다. (매출×10%)-(매입×10%)-기납부세액 하면 낼세금 나오니까. 하지만 소득세는 정식 장부를 진짜로 만들어서 진짜 이익을 계산하려하면 매출매입세금계산서, 신용카드는 기본에 당신이 준비한 사업에 사용한 통장 입출금내역 보고 사적경비 빼고, 미수금 미지급금 매출매입채권 등 따질게 한두개가 아니다. 그래서 단돈 십만원짜리 신고대리로는 이런거 안해준다.
즉, 당신의 종소신고서는 세금계산서를 토대로 가라로 살붙여서 만들어진거고 신고대리는 나중에 문제생겨도 책임 안진다. 당신이 증빙들 들고 가서 반영해달라면 당연히 추가 수수료를요구할거고, 그거 안내면 결국 가라로 대충만든 신고서는 당신이 동의한 신고서가 되니까.
국세청은 진짜 만만한 조직이 아니다. 한번 걸리면 진짜 ㅈ되는걸 느낄 수 있지. 당신이 가라로 지금껏 신고하고도 안걸린 이유는 그냥 국세청이 더 큰놈들 ㅈ되게 하느라 남는 시간이 없어서인거야.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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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
이분 글 맞음. 국세청 직원은 신고서 한번 쭉 훑어봐도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대충은 알 수 있어요.
수입금액 4억정도 신고검증해봤는데 해명안내문 보내면 바로 전화와서 자수합니다. 한번만 선처해달라고... 세무사들 아무도 책임안져줍니다. 걸리면 고객 떨어져나가는거말고 더 있을까요. 자료준비해달라고 해도 원래 증빙자료가 없으니 세무사는 고객핑계대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적절한 해명시기도 놓치고 나중에 된 통 세금 얻어맞고 끝나죠 요새는 신고안내문 상에 혐의점 미리 줄줄이 적혀서 나가니 긴장하세요.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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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6 *] / 님이 원하는걸 할려면 더 비싼 돈주고 해야 한다는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