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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라고 하면
사장님
근무시간의 자유
고소득
눈치안봐도 되는 내가 갑인 직업
등등
대부분 성공한 사업장의 밝은면만 보고 뛰어든 분들이 많아서 현실을 알려드립니다
만약에 조선시대 계급에 비유하면 자영업자는 백정일겁니다.
기본적으로 손님들이 '손님이 왕이다;라는 마인드를 장착하고 옵니다.
사실 이 마인드는 사장이 마음속으로 품는 건데 손님이 왕처럼 행동합니다.
사람이 인사를 하면 절반 이상은 보지도 않습니다.
사람 취급을 안하죠 메뉴에 대해 설명하면 귀찮아하고 대충듣고 넘겨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경우 내가 시킨건 이런게 아니다. 라고 항의가 들어옵니다. 그래서 설명했을때의 기억을 되살려주면 "그래도 손님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게 맞지 않나?"
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게에 일하는 직원들도 사장이 정해놓은 규칙을 손님이 우긴다고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직원들 조차 손님이 사장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것이고 사장을 무시하는 마인드가 깔려 있는 경우입니다.
업체 쪽에서 실수가 아닌 손님의 오해나 손님의 과실로 인한 항의같은 경우
90%확률로 듣는 소리가 있는데
".. 네 알겠는데요 그래도 손님이 기분 나빠하면 죄송합니다.라고 하는게 맞지 않아요?"
이런 경우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가장 만만한 상대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경우입니다. 물론 만만한 상대는 자영업자 혹은 직원입니다.
자영업자는 무수한 단점을 극복하고 오로지 돈을 목적으로 인생의 소모하는 직업입니다.
사장님 사모님 대우받으려면 일반인으로는 힘듭니다.
저같은 경우 휴일이 없이 지낸지 5년은 된거 같습니다. (장사한진는 12년 정도 되구요)
쉬면 그만큼 월세손해도 나고 경쟁업체에서 야금야금 밀고 들어오니까요,
돈은 많이 벌죠 ㅎㅎ 돈에 미쳐서 앞뒤 안보고 달려드시는 분들이 하면 성공.... 할 수도 있습니다.
천한 직업 그게 자영업자입니다.
현 자영업자님들 힘내시고 부디 빠른 은퇴를 기원합니다.
.. 말려죽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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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ung90
스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