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실감합니다....
자영업은 장사가 안되면 정신이 축나고..장사가 잘되면 몸이 축난다는 것을요...
한가지의 일을 단순반복이 아닌 생각하며 반복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4년차까지는 밥벌이만되서 고민이 많아 정신이 썩어들어갔는데 요즘은 몸이썩는 기분인것 같네요..
8평 남짓한 허름한 매장에서 1인운영 테이크아웃과 배달 치킨집을 하고있고요...
전재료 사입 커팅 염지후 포장과 배달은 올대행으로 보냅니다... 블루투스를 끼고 튀기고 주문받고 손님 응대하고 대행기사 다독여서 보내고...
하.... 금토일이 요즘은 좀 무섭네요...
그나마 매주 월요일은 쉬고있어서 다행입니다.
최근 몸살이 4~5일 간격으로 3연타 맞으니 좀...무섭네요
일요일밤 10시에 50여마리 완판하고 쓰러질것같아서 마감정리없이 다 덮어놓고 순대국집으로 기어들어갔습니다..
그거먹고 감기약먹고 지금일어나서 좀 살것같네요..
아오...오늘은 쉬는날인데 어제못한 마감정리하러 가야겠어요... 쉬어도 쉬는게 아닌듯..
고로....자영업은 개노가다...
물론 1.2억들여서 직원4~5명으로 오토돌리면 저같이 징징거리지 않겠죠?ㅎ
사장님들 건강부터 챙기시고 돈마이 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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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건당 배달료 얼마씩 줘요?
한건당 기본료2500원이네요...거리에 따라추가요금이 붙고요
전 직원관리및 오토바이유지 사고대처등 귀찮아서 걍 다보내버립니다..기사구하기도 힘들지만요..
저처럼 개인점은 그나마 전콜 보내도 마진이 높아 남는게있는 반면 프렌차이즈는 전콜 대행은 부담이 많이갈겁니다..
그나저나 50마리를 일일이 다듬고 염지하고 튀기고 장난이 아닐텐데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