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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소자본, 프랜차이즈 등)과 자영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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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
지금 너무 힘들죠.
제가 사업하고 있는 건물은 그동안 공실 없이 바로바로 들어왔어요. 다이소가 3개 쓰는 건물이라 인기도 좋았는데 최근에 상가 3개 나갔고 전부 공실입니다. 앞으로 2년 정도는 일단 버텨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월세 계약도 1년 단위로만 해줘서.. 내년에 또 올릴텐데.. 이사 갈수도 없고...
같이 힘내 봅시다..ㅠㅠ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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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가장 위로가 되는건 저와 같은 처지의 분들이 현장에서 분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감사드리고 넓은 의미로 동료애가 느껴집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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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ej6010
코로나 전년도에 계약종료로 권리금없이 나왔었네요. 월세1200이었고, 권리금받겠다고 2년억지로 끌다가 나왔는데.. 운영하는 가게가 적자라면.. 무권리로 빨리터는게 시간도 아끼고 나을수도 있습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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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나
지금 제 이야기를 하는거 같습니다. 한푼이라도 덜 손해보려고 아둥바둥하다가 이지경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훗날 제 자식이 실패한 아버지로 기억할까 걱정입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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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dudgh
저도 높은 월세로 그냥 건물주에서 뺏기고 나왔던 때가 있었네요...
그때는 무지 힘들었는데 자식이 실패한 아버지로 기억 절대로 안합니다. 아들이 나와서 알바도 하고 그랬는데 높은 월세로 힘들다면 빨리 손절하시고 다른 일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을겁니다. 가족들이 응원하고 계신다면 다시 재기에 성공할겁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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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로인 건물주는 정말...
뭐 근데 건물주도 진짜 갑후들 아니면 대출받아서 집지었을때도 많아서 말입다.
오픈하신동안 월세 올린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래도 바지통 붙잡고 사정이라도 해보심이...
예전 월세만큼으로 해주세여 하고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