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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하면서 제 매장 해보고 싶어 부동산 알아보다가
우연히 보게 된 프라자 상가 자리가 있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53평으로 나와서
부동산중개인과 함께 가서 확인했을 때
현재 공실이어서 크기만 측정하였으나
실제 평수를 구할 생각은 못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제 업장이 입주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청에 확인하고 대출 알아보느라 정신없었구요
입주하는데는 문제가 없어 계약서를 작성하고
인테리어 실측을 해보니 37평으로 확인 된 상태입니다
너무 당황해서 부동산에 문의를 하니
처음 실측했을 때 40평 정도 될거 같다고 고지를 했다고 하나 솔직히 저는 듣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계약서상 53평으로 계약을 하지않았냐고 하니
그건 공급면적이라고 하면서 문제가 없다는 듯이 이야기하네요
임대인 분도 53평으로 알고 계시고 그게 분양시 면적이라서그렇게 부동산에도 올린 것 같습니다
다른 부동산에 문의해보니 계약서상 면적은 전용면적으로 적는거지 다른 면적으로는 쓰지 않는다고 하시고 법률구조공단에 문의하니 월세 감액 등의 조정을 권해주시더라구요
매장의 크기가 중요해 부동산과 매물보러다닐 때도 누누히 말씀드리고 제 상황을 알려드렸다고 생각했는데 일이 이렇게 되니 제가 생각을 바꿔야하는건지 아니면 임대인 분과 잘 이야기해서 계약을 조정하던지 해지해야되는건지 고민입니다
임대료 부분도 협의가 어려울 것 같고 렌트프리를 1달 받았는데 그것도 많이 주는거라고 그렇게 이야기하시고...
세상물정 몰랐던 제가 한심하네요
잠이 오질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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