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의 올여름 이적시장은 뜨겁다. 폴 포그바에 그치지 않고 네먀나 마티치(이상 맨체스터유나이티드)까지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포그바와 맨유의 관계에 새로움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관측이 영국 현지 언론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2022년 6월이면 계약이 끝나는 포그바와 재계약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원)를 받고 있는 포그바의 주급 인상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스물여덟 살의 포그바는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그사이 PSG가 포그바에게 접근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포그바가 떠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올 시즌이 포그바에 대한 이적료를 회수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기 때문이다. 포그바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93억 원)로 예상된다.
PSG가 원하는 구단은 포그바뿐만이 아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PSG가 마티치 영입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대로 맨유는 두 선수를 내준다면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입지가 예전 같지 않은 사울 니게스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
사울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예전부터 있었지만 1억 2800만 파운드(약 2029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때문에 이적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아틀레티코의 재정난 때문에 4500만 파운드(약 713억 원)의 이적료만 투자하면 영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언론의 포그바 이탈 전망에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선수의 에이전트와 협상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재계약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구단과 포그바의 대리인이 이야기 중이다. 포그바 또한 맨유와의 이번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SG는 이미 올여름 자유 계약(FA)으로 이미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 미드필더 조르지뇨 베이날둠,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를 영입했다. PSG는 레알마드리드로 이적설이 있는 킬리안 음바페 지키는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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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넘버쓰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물 흐리는 선수 하나 들어오면 팀전체에 영향이 크게 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