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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전설이자 전 벨기에 대표팀 어시스턴트 티에리 앙리가 로멜루 루카쿠가 현재 인테르 임대가 끝나는 시점에 첼시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루카쿠는 산 시로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벤치에서 나와 후반 86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인터의 1-0 신승을 이끌었다.
인터밀란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약 800만 파운드를 들여 첼시에서 지독한 부진을 겪은 루카쿠와 임대 재계약을 맺었으며, 다음 이적 시장에서 루카쿠를 영입할 수 있는 옵션도 보유하고 있다.
경기 후 벨기에의 전 어시스턴트 앙리는 루카쿠가 스탬포드 브릿지로 돌아온다면 그레이엄 포터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29세의 루카쿠가 인테르에 영구적으로 복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앙리는 CBS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첼시로 갔을 때 우리는 논의를 했고 나는 그가 첼시에서 뛰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토마스] 투헬이 플레이하는 방식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 압박을 해야하고 당신은 변해야한다.
"루카쿠는 그 자리에 머무르는 걸 좋아한다. 그에게 먹이를 주고 일찍 플레이하면 그는 당신을 괴롭히려고 할 것이다.
"그는 투헬 감독이 원했던 것과는 다른 유형의 9번이었다. 루카쿠는 [그레이엄] 포터가 하려는 것에 맞을까? 충분히 고군분투하고 있다. 포터는 무엇을 하고 싶을까? 돌아가고 싶지 않을 것 같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그는 인테르에 남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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