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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존스는 맨유에서 잊혀진 선수가 되었다.
맨유 팬들은 그가 이미 떠났다고 생각해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클럽에서
데헤아와 함께 리그 우승을 경험해 본 유일한 선수이다.
그들은 11년에 팀에 합류한 바 있다.
당시 퍼거슨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존스는 지금 페이스면 우리의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
2013년으로 돌아가 필 존스에게
10년동안 리그 타이틀이 없을 거라고 하면
? 개소리 ㄴㄴ 하는 답변이 돌아올 수도 있겠다.
눈썹이 높이 올라가며 말이다.
그의 반응은 자신이 12년 후에도 클럽에 있을 거라는
말을 들으면 더 띠용 할 수도 있겠다.
그는 맨유의 프리시즌을 참여하지 못했고
요즘은 계속 맨유의 스쿼드에도 참여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랑닉과 함께 기적적으로 필드에 복귀한 바 있긴 하지만,
또 무릎 부상이 도졌다.
그의 마지막 출전은 브렌트포트전 3ㄷ0 승리였고,
이는 맨유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텐하흐의 집권 이후, 존스의 계약을 연장할 이유가 없다.
필존스의 계약 관련 질문에 하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직 얘기 된 바 없다.
열므에 결정할 일이고 그는 시즌 내내 부상당해 있었다"
"그가 뛸 수 있을 지 모른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는 아직까지 단 한번도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가 빠르게 돌아올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그렇다. 부상은 선수 탓이 아니다.
하지만 맨유는 더이상 가치 없는 선수들을 붙잡고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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