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고진영, 세계 3위 도약
1년 만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며 완벽하게 부활한 고진영(28·솔레어·사진)이 7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3위로 2계단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고진영은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6·하나금융그룹), 2위 넬리 코르다(25·미국)와 함께 본격적인 세계 1위 쟁탈전에 뛰어들게 됐다.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를 5.81에서 7.38로 대폭 끌어 올린 고진영은 리디아 고(8.59), 코르다(8.10)와 격차가 크지 않아 현재의 상승세를 잘 유지하면 조만간 1위 탈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고진영은 지난해 11월 1위 자리를 내주기 전까지 통산 152주간 1위를 지켰다
‘발목 부상’ 네이마르, 시즌 아웃
비운의 슈퍼스타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인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31·브라질·사진)가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할 전망이다.
부상한 발목 부위를 수술하기로 했다.
PSG는 7일 “구단 의료진이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인대 재건 수술을 네이마르에게 권했다.
이와 관련해 논의한 모든 전문가가 수술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카타르 도하의 한 병원에서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완치에 3∼4개월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2022∼2023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마지막인 경기는 6월3일에 열려 사실상 네이마르는 남은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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