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 .”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대구FC를 1-0으로 제압했다.
FA컵 최다 우승(5회) 팀인 수원은 8년 연속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수원은 다음달 28일 경남FC를 꺾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김주찬은 전반 26분 김보경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이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김주찬의 프로 무대 데뷔골이기도 하다.
김주찬은 올 시즌 리그 8경기에서 아직 득점이 없다.
경기 후 그는 “형들과 코칭스태프들이 함께 하고자하는 의지가 컸다.
어렸을 때부터 수원이라는 팀을 좋아했고 오고 싶었던 팀이다.
데뷔골까지 넣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4년생인 김주찬은 22세 이하(U-22) 자원으로 출전 기회를 받고 있지만, 출전 시간이 많지는 않다.
리그 8경기 216분으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이 46분이었다.
이날은 후반 27분까지 72분을 소화했다.
김주찬은 “선수라면 당연히 욕심이 있다.
여기서 머물지 않고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주찬의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다.
스피드가 강점이다.
그는 “감독님께서 사이드에서 플레이할 때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들과 함께하는 움직임을 강조한다.
문전에서는 박스 안에 숫자가 많이 있어야 득점 확률이 높다는 말씀하신다.
그런 이야기로 인해 득점 장면에서도 박스 안으로 침투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 <해당뉴스는 뽐뿌시스템이 해당게시판에 맞다고 판단하여 복사등록 하였습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