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바로 레울파크 방문했습니다.
자리잡고 앉아서 경기시작 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전광판에 슈틸리케 감독님의 얼굴이 똭!! 아마도 주민규 선수를 보러 오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경기 내용은 서울 이랜드가 원정경기 2연패의 후유증 때문인가 경기내내 몸도 무거워 보이고 호흡도 맞지 않았습니다.
베테랑 조원희 선수도 오늘따라 실수가 잦았습니다.
그렇게 무승부로 끝날거 같은 경기가 고양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타라바이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서울 이랜드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그리고 주민규의 센스있는 위치선정에 이은 추가골까지 들어가면서 2 : 0 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주민규 선수는 슈틸리케 감독님 앞에서 강렬한 모습은 아니였지만 좋은 인상을 심어준것 같아서 국대로 발탁될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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