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포체티노감독. 파리 |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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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번엔 진짜일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6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최근 부진한 책임을 물어 데이비드 모예스를 경질한다면, 그 후보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포함돼 있다.
포체티노는 차기 웨스트햄 감독 후보 4명 중 한 명이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현재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다.
4승3무12패로 최하위 사우샘프턴과 승점은 같다.
15골을 넣으며 25실점으로 득실 차도 -10이다.
지난 15일 20라운드에서도 울버햄턴에 0-1로 패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상황이 이렇자 웨스트햄 수뇌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감독 교체를 위해서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토마스 투헬, 라파엘 베니테스, 누노 에스피리토 산토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웨스트햄 이사회는 모예스에게 시간을 더 줄 수 있지만 감독 교체 카드를 만지고 있는 셈이다.
포체티노는 지난해 7월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을 떠난 뒤 야인으로 지내고 있다.
EPL 소속 구단의 감독 후보군에는 매번 포함되지만 정식 선임엔 다다르지 못했다.
포체티노가 이번에 웨스트햄을 맡게 되면 지난 2019년 11월 이후 3년 3개월만의 복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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