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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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은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라운드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4연승 및 10경기 연속 무패(8승2무) 행진을 달렸다.
홈 17경기 연속 무패도 기록했다.
더불어 승점 35에 도달하며 선두 광주FC(38점)와의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대전은 전반 14분 박인혁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17분 임덕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재치 있는 드리블로 수비수를 따돌리며 완벽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임덕근은 전반 35분 강력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역전을 만들었다.
2분 후에는 김승섭의 중거리슛을 골키퍼 김다솔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스코어는 3-1이 됐다.
대전은 후반 33분 전승민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골을 내주지 않았다.
같은 시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경남FC가 김포를 6-1로 대파했다.
경남은 전반 7분 만에 에르난데스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15분 티아고, 28분 윌리안이 연속골을 터뜨렸다.
전반 40분에는 에르난데스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4-0으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간 경남은 후반 13분 윌리안이 한 골을 추가했고, 3분 후 에르난데스가 득점하며 해트트릭을 달성, 동시에 6-0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이재명이 자책골을 기록하긴 했지만 대세에 영향을 주는 실점은 아니었다.
경남은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22점으로 5위 충남 아산(24점)을 2점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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