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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김대길 합류, K리그 중계진 초호화 라인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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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2021시즌 K리그 중계 자체제작팀의 캐스터, 해설위원이 확정됐다.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배성재 캐스터와 김대길 해설위원이 합류하여 더욱 풍성한 중계방송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 아나운서는 25일(목) 한국프로축구연맹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 중계방송 합류를 알렸다. 또한 오랜 기간 KB
https://sports.v.daum.net/v/cgkdsiOor3
21년 K리그 중계는 연맹에서 직접 제작해서 프로그램을 채널에 파는 형식이 되는 모양입니다.
그동안 채널에 제작을 의뢰하니까,
품질이 들쑥날쑥하고, 특히 지역방송에서 제작하는 경우, 한숨나오고, 스포티비는 졸립고, 그랬는데,
연맹에서 집중 제작하니, 품질이 좀 평균화 되겠네요. 상향 평준화일지, 하향 평준화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대신 중계 채널은 들쑥날쑥 합니다.
메이저 스포츠 채널은 하나도 없고(올해도 야구, 배구 하나요?), 골프 채널, 생활 스포츠 채널을 통해 주로 나오네요.
하여간 적극적으로 중계 채널을 따오려는 모습을 보니,
조만간에 중계권료도 적극적으로 확보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저는 일단 인터넷으로라도 중계가 되고, 기록에 영상이 남는 것만으로도 의의를 인정하겠습니다.
비오는 제주에서의 혈투를 팬이 찍는 LTE 영상으로 보거나,
태국의 이름 모를 이방인의 TV 화면을 훔쳐보거나,
알 자지라 홈페이지를 찾아서 보는 것보다 낫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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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태국 관련 내용은 이건데, 정말 레전드 사건이였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