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구조조정 불가피, 강력 추진 예고
2015년 11월 9일 인천UTD 구단은 돈을 쓰는 구조에서 버는 구조로 재정비 할 것이라 선언 하였다고 합니다.
전체 인건비의 30%를 담당하는 고액 연봉자를 감원하고 그 자금으로 2개의 세일즈 마케팅 팀을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표면적으로는 구단 인건비의 축소와 또 채무에 따른 구조조정이 되겠지만, 인건비를 줄여서 마케팅 팀을 만드는데, 관공서와 일반기업체에서 명퇴 한 50대 가장을 이용하여 세일즈 마케팅 팀을 따로 만든다고 하는 것으로 본다면, 구단 홍보마케팅 팀의 과거 실적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수들에 대한 인건비는 동결 한다고 합니다)
역시나 예상한대로 구단 직원들은 ‘구단의 경영난 책임은 직원이 아닌 구단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정치인들의 잘못’ 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10년동안 남의 탓을 하였습니다. 경기장이 문제라고 하여 민간에서 수천억을 끌어 들여 전용 경기장을 지었습니다. 그것이 민간의 자본이지만 그 부지는 인천시의 자원입니다. 그것은 인천시의 정치력으로 가능한 일이 었습니다..
전용 경기장을 지으니 이제는 입지가 좋지 않다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선수의 이름값과 성적이 문제라고 하여 시민구단 중 가장 많은 돈을 사용 하였습니다.
2011년 K리그 구단 운영비
수원삼성 - 408억
FC서울 - 297억
전북현대 254억
울산현대 241억
제주UTD - 209억
인천UTD 193억
부산아이파크 - 132억
경남FC - 122억
강원FC - 122억
강원FC - 118억
광주FC - 85억
대전시티즌 80억
2012년 K리그 구단 운영비
수원삼성 - 369억
FC서울 319억
성남일화 294억
전북현대 261억
울산현대 237억
제주UTD 187억
인천UTD 141억
부산아이파크 141억
강원fC 133억
경남FC 130억
대구FC 113억
대전시티즌 101억
광주FC 88억
상주상무 42억
[ 2013 K리그 각 구단별 운영비 ]
< K리그 클래식 >
FC서울 : 359억원 ( 자체수입 : 150억원 )
수원삼성 : 322억원 ( 자체수입 : 41억원 )
전북현대 : 315억원 ( 자체수입 : 59억원 )
성남일화(현 성남FC) : 273억원 ( 자체수입 : 61억원 )
울산현대 : 221억원 ( 자체수입 : 66억원 )
제주유나이티드 : 198억원 ( 자체수입 : 60억원 )
인천유나이티드 : 157억원
경남FC : 135억원
부산아이파크 : 130억원 ( 자체수입 : 39억원 )
대전시티즌 : 110억원
대구FC : 106억원
강원FC : 103억원
전남드래곤즈 : 공시자료 없음
포항스틸러스 : 공시자료 없음
심지어 몇몇의 기업구단보다도 많은 돈을 사용 하였습니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줬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10년동안 인천시의 정치인이 후진적이기 때문에 이렇게 인천시가 많은 돈을 사용 한 것입니까?
분명 시민구단 중 가장 많은 돈을 사용하고 경영난이 왔기 때문에 정치인이든 구단 직원이든 구단은 문제가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둘 다 문제가 아닐 수는 없습니다. 이런 현 상황이 너무나 비정상적이기 때문입니다. 둘 다 문제거나 아니면 둘 중에 하나는 꼭 문제여야 합니다.
시의회에 정치인과 구단직원은 청문회에 나서서 누가 문제인지, 단두대 매치를 하여 꼭 가려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인천 시의회는 이런 비 양심적인 구단에 세금을 투입해서는 안됩니다.
정치인은 항상 욕을 먹습니다. 이미지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정치인에게 책임 전가하여 그에게 모든 잘못을 뒤집어 씌울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5년 후에는 또 무슨 탓을 할 것입니까? 그때는 축구단을 외면한 인천시민을 탓할 것입니까?
K리그 구단 중 자유게시판이 응원게시판인 곳은 인천유나이티드 밖에 없습니다. 내부비판을 응원 글이 아니란 이유로 글을 삭제하고 회원을 강제로 글을 못쓰게 하는 곳은 없습니다. 욕설과 반말이 일체 없는 구단에 대한 비판 글을 응원 글이 아니란 이유로 글을 삭제 하고 고객을 버리는 구단은 없습니다.
정치인에게 청문회를 요구하는 100여개의 서포터즈 글은 그대로 살려두고 구단을 비판 하는 글 세 개는 삭제 하고 고객의 입을 막는 구단은 K리그 12개 구단 중 인천이 유일합니다.
내부 비판이 허용되지 않는 폐쇄적인 집단. 조직을 방어하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구단, 이런 수구적인 집단에 외부인사(낙하산) 수혈을 안 하면 어떻게 개혁 하겠습니까?
그것이 정치인이 정치적으로 운영 했다고 할 수 있습니까? 조직이 내부비판을 허용하지 않고 이렇게 폐쇄적인데 어떻게 외부인사를 통해 개혁을 하지 않고 내부에서 해결 할 수 있겠습니까?
폭력집단도 은닉하고 숨겨주는 이러한 수구적이고 방어적인 집단이 조직 스스로 변화하고 개혁할 수 있겠습니까? 인천시는 구단 직원들한테 1년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2008년부터 알고 있었지만, 과거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수많은 비판을 들었어도 구단 직원들은 아무것도 한 게 없었습니다. 그것이 10년동안 직원들의 행적 아닙니까?
[정 단장은 “직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치열하게 돈 벌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 나갈 때 시민들도 함께 동참해 줄 것”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구단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일이기 때문에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에 정치인과 구단직원은 청문회에 나서서 누가 문제인지, 단두대 매치를 하여 꼭 가려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인천 시의회는 이런 비 양심적인 구단에 세금을 투입해서는 안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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