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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경신중인 선수 ㄷㄷ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홀란드는 UCL 경기에서 5골을 쏟아낸 세 번째 선수다.

2014년 루이스 아드리아누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소속으로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와 조별리그 경기에서 5골을 넣은 바 있다.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던 2012년 레버쿠젠(독일)과 치른 16강전에서 5골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UCL 최소 경기(25경기) 30골 고지에 올랐다. 또한 22세 236일의 나이로 이 기록을 써내면서 최연소 30골 기록 선수가 됐다.

홀란드는 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득점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2분 뒤 머리로 멀티골을 만든 데 이어 후반 추가 시간 후벵 디아스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자 득점으로 연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활약은 이어졌다. 홀란드는 일카이 귄도안의 득점이 더해져 만들어진 4-0 상황에서 후반 8분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홀란드는 후반 12분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로 마무리해 5골을 채웠다.

맨시티는 후반 추가 시간 케빈 데 브라위너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7-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