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포럼 입니다.

독일의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이 망한 이유가 독일 축구협회 때문이라고 날선 비판을 하였습니다.

독일은 첫경기 일본전에서 차별을 반대한다며 항의의 표시로 입을 틀어막는 퍼포먼스를 단체로 한바 있습니다.그리고 마테우스는 독일 축협이 선수들에게 퍼포먼스를 강제해놓고 이후에 이에 대해 아무런 지지성 발언도 하지 않으며 그들을 실망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과 인터뷰

"올리버 비어호프 단장은 물론 이에 대해 책임이 있을것입니다.왜냐하면 그는 외부로부터의 압박감과 불안감을 적절히 다뤄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비어호프뿐만 아니라 DFB의 회장과 관련 인물도 책임이 있어요 그들은 감독과 팀을 실망시켰습니다."

"전 DFB가 자신들의 실수에 대해서 솔직히 말하기를 바랍니다.월드컵 이전에 카타르 도하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서 비판했었던 노이엔도르프 독일 축구협회 회장이 떠오르네요 그가 인판티노 회장 옆에 앉아서 약 3분동안 웃고 있는 장면을 볼수 있었습니다."

"선수들도 그런것들을 알아차렸습니다.그들은 뭔가 모범이 되어야만 하고 항의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죠 하지만 선수들은 자신들에게 이런것을 요구한 사람이 카메라 앞에서 웃고 있는것을 보게되었습니다."

마테우스는 친분이 있는 한지 플릭에 대해서도 비판을 멈추지 않았습니다.그는 플릭의 준비가 상당히 미흡해보였다고 주장하기도 하며 특히 우풀백과 스트라이커에 대해서 지적했습니다.

"독일팀은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았어요 그리고 비록 제가 전에 플릭에 대해서 비판한적이 없긴 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감독에게 비난을 해야할 실수였습니다."

"제 생각에 플릭은 적절한 감독이에요 하지만 그는 첫경기 일본전에서 어쩌면 좀 더 다르게 하거나 준비했어야만 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너무 많은 변화를 가져갔어요 특히 우풀백과 스트라이커.. 이런 변화가 조별 탈락의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보여준 축구면에서 4년전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탈락과는 분명 다릅니다.그당시에는 3경기 다 나쁜 경기를 했어요 하지만 올해 같은 경우 제 생각에 2경기 반정도는 확실히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플릭은 최근 몇년간의 실패에 역시 책임이 있습니다.저희는 연속으로 3대회(러시아 월드컵,유로,카타르 월드컵)에서 부끄러운 대회를 치뤘으며 2번의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탈락했었죠 저희가 기존에 설정했던 목표는 꽤나 달랐었습니다."

"하지만 전 이번 월드컵을 치룬 젊은 선수들이 2년뒤에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그리고 전 한지 플릭이 유로 2024에서도 감독을 맡을것이라고 생각해요"

"플릭은 자의식이 강한 사람입니다.저는 2024년에 저희가 뭉치고 잘 훈련된 독일팀을 볼수 있게 될것이라고 확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