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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감독 루머
결론부터 저번에 말씀드린대로 로베르트 모레노로 변함없이 이변 없는 한 확정입니다. 오늘자로 확인한 결과 더 급 높은 후보가 한국행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하지 않는 이상 이번주 모레노 계약서 싸인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레노가 협회가 가장 원했던 감독은 아닙니다. 벤투호를 이어갈 수 있는 철학, 훈련 세션, 젊은 감독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지만 실질적인 감독 커리어는 빈약했기에 차선책으로만 분류되고 있던 후보였다고 합니다.
모레노로 가는 이유는 당초 노렸던 더 급 높은 후보들이 한국행을 거절했고, 결정적으로 모레노만큼은 본인이 열정적으로 한국 대표팀을 맡고 싶어하고, 북중미 월드컵의 4년 프로젝트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강하게 자신 있게 어필했다고 합니다.
협회가 1순위로 노렸던 감독은 호세 보르달라스입니다. 뮐러 위원장의 TGS 자료에서 나오듯이 이번 월드컵에서 점유율은 큰 의미가 없었고, 역동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고 실제로 축협도 이를 기준으로 벤투호에서 더욱 발전 시켜야 하는 부분을 역동성, 압박이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그 기준으로 차기 감독 후보군을 물색했고 이 부분에서 헤타페를 역동성과 강력한 압박의 축구로 돌풍을 일으키며 라리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었던 보르달라스를 협회가 가장 원했다고 합니다.
보르달라스는 '좋은 감독이라는게 확실하다면' 협회가 다른 후보보다 더 큰 연봉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본인은 지금 유럽 메인스트림에서 감독을 맡을 수 있다면서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합니다.
출처는 축구팬 모인 오픈단톡방에서 건져왔네요
당최 누가오는건지..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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