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울산 감독 : (울산빼고)전북, 인천, FC서울, 포항, 제주. 상위 6개 팀이 아주 치열하게 싸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동 포항 감독: 홍 감독하고 같은 생각이다.
스쿼드가 좋은 팀을 이야기해야 한다.
울산, 전북, 서울, 제주, 인천 등이 스쿼드가 좋다.
작년에도 인천과 포항이 4위 안에 들어간다고 예상한 팀은 없다.
스포츠가 의외성이 많다.
올해도 의외성이 나타나지 않을까. 올해도 포항이 힘들지 않을까 하시는데 우리가 꼭 4위 안에 들어가겠다.

김상식 전북 감독 : 인천, 서울 또 제주 그런 팀들이 4강에 갈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최용수 감독님의 강원이 울산을 잡고 4위로 왔으면 한다.
울산한테 작년에 4패했는데 분발해서 4강에 들었으면 한다.

최용수 강원 감독 : 울산전 4전 4패 내가 받아들을 수 없는 징크스다.
김상식이 집요할 정도로 부탁을 많이 했다.
스포츠는 공정해야 하니 우리는 울산을 잡기 위해 논력하겠다.
큰 고민을 안해도 될 것 같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부분을 할 것이다.
어떤 상황이 나올지도 모른다.
우리는 똑같이 준비할 것이다.
전북, 울산, 인천, 서울, 포항, 제주 이 팀들을 꼽게 싶다.
감독들의 역량, 선수 풀을 보면 어느 한팀이 방심하는 순간, 미끄러질 수 있다.
난 (이렇게) 여섯 팀을 꼽겠다.

조성환 인천 감독 : 거론된다는 게 한 팀의 감독으로서 영광이다.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부담감을 우리 선수들과 잘 이겨내야 한다.
내가 꼽는 4강은 전북, 울산, 인천이다.
작년보다 나아질 것이다.
나머지 한 자리는 어느 팀이 포함되더라도 충분한 자격이 있고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남기일 제주 감독 : 전북, 울산, 제주도 포함된다.
그 다음이 인천이다.
인천은 많은 선수를 영입한 것 같다.
감독님들 얼굴을 보면 힘들게 오셨는데 조성환 감독 헤어스타일이 바뀐 것처럼 얼굴이 좋더라. 팀이 편안하게 하는 것 같아 인천까지 네 팀을 꼽겠다.

김도균 수원FC 감독 : 울산, 전북이 4강안에 들 것 같고. 나머지 제주, 포항, 인천, 서울 정도가 4강 안에 들 것 같다.
우리팀 역시 4강에 들고 싶다.
들려는 목표가 있어서 앞서 거론한 팀들과 거론해서 우리도 4강 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안익수 서울 감독: 전북 울산 선두에 있는 건 명확한 것 같다.
나머지 10개 팀이 두 자리를 가지고 함께 경쟁해야 한다.


이병근 수원 감독: 전북, 울산, 인천, 서울 이야기하시는데 서울이 거기 올라가면 배가 아플 것 같다.
거기에 맞는 수원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생각. 서울한테는 절대 질 수 없다.


이정효 광주 감독 : 우린 쉽게 승점 안 주겠다.

최원권 대구 감독 : 우승권에 가까운 팀들은 다 알 것이다.
우리 승점을 쉽게 헌납하지 않겠다.

이민성 대전 감독 : 인천, 포항, 전북, 울산

임창우(강원) : 울산을 한 번 잡고 싶다.

정승현(울산) : 당연히 전북현대를 이기고 싶다.
3경기 다 이기면 9점이다.
9점을 얻는다는 것 자체가 큰 점수다.
다른 팀도 이겨야 하지만 전북을 꼭 이기고 싶다.

홍정호(전북) : 재밌는 이야기다.
울산을 꼭 잡겠다.

오반석(인천): 포항을 상대로 3승을 거두고 싶다.
우리 팀에 포항과 연이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포항한테 9점을 따고 싶다.

김승대(포항) : 개인 욕심으론 모든 팀을 다 3승씩 하고 싶은데 팬분들이 가장 원하는 팀을 콕 집어서 얘기해주신다면 그 팀을 잡겠다.
(울산)울산 상대로 못할 것 없다고 생각한다.
동해안더비라는 그런 게 있어서 선수들은 더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꼭 울산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겠다.

최영준(제주) : 우리도 울산 잡겠다.
(내가 예전에)전북에도 있었던 터라 울산을 잡겠다.

안영규(광주) : 제주를 한 번 3승을 해보겠다.
악감정은 없다.

일류첸코(서울) : 슈퍼매치가 중요하니 수원에 3승하겠다.

이기제(수원) : 서울을 잡고 싶다.
슈퍼매치고. 많은 팬들이 오시기에. 우리 팬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이다.

윤빛가람(수원FC) : 인천을 꼽고 싶다.
선수 보강도 많이 됐고 조직적으로 잘 돼 있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꼭 한 번 이겨보고 싶다.

오승훈(대구) : 광주에 3승해보고 싶다.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K리그1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광주를 선택하겠다.

주세종(대전) : 수원한테 3승을 하겠다.

이민성 대전 감독 : 임창우. 그냥 잘할 것 같다.

최용수 강원 감독 : 윤빛가람을 한 번 데려오고 싶다.
타고난 축구 지능이 남다르기 때문에. 상당히 욕심이 난다.

김도균 수원FC 감독 : 정승현이나 홍정호. 둘 중에 오고 싶은 선수를 받겠다.

김상식 전북 감독 : 정승현을 데려오고 싶다.
라이벌 팀이니까.

홍명보 울산 감독 : 옛말에 ‘우리 팀을 항상 저격하는 선수는 우리 벤치에 앉혀둬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정승현이 탐나는 선수고 리그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인 것 같다.
전북으로 갈지 안 갈지 직접 물어보겠다.
(마이크를 건네받은 정승현 : 지난 시즌 김천 시절에도 김상식 감독님이 나를 뽑아주셨다.
감사하지만 홍명보 감독에게서 떠나지 않겠다.
)

이정효 광주 감독 : 윤빛가람을 영입하고 싶다.
실력도 있지만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
저 친구의 사고가 어떤지, 진지하게 정말 자기한테 자신있는 것 같아 나랑 코드가 맞는 것 같다.


남기일 제주 감독 : 안영규다.
우리 팀 이겨서 3승하고 싶다는 선수 잘 포섭해서 3승 하기 위해 데려오겠다.

김기동 포항 감독 : 최영준을 데려오고 싶다.
이전에 함께 했어서 지금 내 옆에 앉아도 이상하지 않다.

조성환 인천 감독: 오버 35세(최근 우리팀 기조인)까지 기다리면 데려오고 싶은 선수들이 많다.
당장은 홍정호.

최원권 대구 감독 : 윤빛가람. 창의력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이병근 수원 감독 : 주세종 데려오고 싶다.
주세종이 빠지면 우리가 대전을 상대로 3승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안익수 서울 감독 : 우리 선수로 가겠다.

안익수 서울 감독 : 모든 선수들이 기대에 만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근 수원 감독 : 우리 팀에도 많은 선수들을 보강했다.
변화가 있을 것. 그 중에서도 김보경 선수가 가장 역할을 해줄 것. 보경이가 우리 팀에는 달리고 뛰고 선수들은 많은데 어려움이 왔을 때 해결해주는, 실타래를 풀어주는 선수는 김보경라고 생각한다.

김상식 전북 감독 : 정태욱이 전술적으로 백스리, 백포 사용하면서 활용가치가 큰 선수라고 생각한다.
옆에 있는 홍정호와의 골문을 든든히 지켜줄 것으로 생각. 최원권 감독님이 부임하셨는데. 대구의 핵심 수비수를 영입해서 미안한 마음이 있다.
정태욱이 우리 팀에선 기대가 많이 되는 선수다.

최원권 대구 감독 : 김강산이 잘 해주면 정태욱의 공백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조성환 인천 감독 : 신진호가 많은 역할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동 포항 감독 : 제카에게 득점력을 기대한다.

남기일 제주 감독 : 우리가 득점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데 유리에게 기대가 크다.

이정효 광주 감독 : 이희균 선수를 기대한다.
그의 성장은 새로운 영입과도 같다.

최용수 강원 감독 : 알리바예프가 기대가 크다.
이번 시즌 그나마 미드필더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데 있어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김도균 수원FC 감독 : 윤빛가람. 지난 시즌부터 계속 원했던 선수.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 올 시즌 주장을 맡겼고 좋은 역할을 해줄 거란 기대가 있다.

이민성 대전 감독 : 티아고가 2부 무대에서 많은 골을 넣었지만 1부에서 얼마나 넣어줄지가 기대가 된다.
1부 무대에서도 상당한 득점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홍명보 울산 감독 : 영입한 선수 중 가장 기대되는 건 김민혁이다.
김민혁은 우리 팀을 조금 더 강한 팀으로 만들 수 있는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