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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지 스페인에서 열을 띠고 있는 것이, 바르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약동하는 쿠보 타케후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다.
과거 칸텔라(하부조직)에서 뛰었던 친정팀 사비 감독이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를 무척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보에는 사비가 사랑하는 바르샤의 DNA가 확실히 박혀 있어 이번 시즌 활약을 보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런 가운데 스페인 미디어 "EL NACIONAL.CAT"은 2월 24일"그(쿠보)는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에게 레알 마드리드로의 복귀을 촉구하고 있어 필요한 것은 뭐든지 할 생각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성공을 바라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돌아가기 위해서 전력을 다할 것이다."
이 매체는 "쿠보 측이 페레즈 회장과 클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때 돌아올 의향을 전했다."밝히며 이렇게 전했다.
"일본인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지금처럼 계속하면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스크의 팀이 그에게 비좁아 졌을 때 그는 마드리드에 돌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주저 없이 할 것이다."
기사는 "마드리드는 쿠보를 잊지 않고 있다."라며" 마드리드와 소시에다드 관계는 훌륭하다. 최근 두 클럽은 이야라멘디, 오도리 오솔라, 외데고르 등의 선수에 대해서 많은 합의에 이르며 이에 따른 쿠보의 마드리드 복귀이 더 쉽게 될 것"과 견해를 제시하고 이렇게 끝을 맺고 있다.
"쿠보에 대한 마드리드의 반응은 냉정하다. 그는 젊고 멋진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지금 그가 해야 할 것은 성장을 계속하며 스페인 일류 축구 클럽에서 경험을 쌓는 일이다. 그때가 오면 클럽은 그를 실망시키지 않고 책임을 가지고 복귀시킬 것."
이 보도대로라면, 소시에다드에서 간신히 제자리를 찾은 21세가 방출한 클럽으로의 복귀을 원한다는 것은 놀라움이다. 다만 지금 당장이 아니라 장래적으로라는 것이니 또 한번 세계 굴지의 빅 클럽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싶은 맘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어쨌든, 소시에다드에서 주전의 신뢰도 얻고 있는 레프티가 일찌감치 팀을 떠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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