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축구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시즌 5호 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은 3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이바니차 야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7라운드 야보르 이바니차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43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마르코 이바니치의 패스를 받아 왼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이번시즌 리그 4호 골이자 시즌 5호 골(유럽 챔피언스리그 1골)이다.
그는 도움 5개를 포함해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는 3골 3도움을 해냈다.
즈베즈다는 전반 39분 겔로르 캉가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황인범의 추가골, 후반 36분 스르잔 미하일로비치의 쐐기포를 더해 3-0 대승했다.
리그 3연승이자 8경기 연속 무패(7승1무)를 거둔 즈베즈다는 승점 68(22승2무3패)을 기록, 2위 파르티잔(승점 64)과 승점 격차를 4로 벌리면서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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