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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뺀 후 꿀잠 잤다" 텐하흐 감독의 솔직 고백

삐끼상
등록일 2023-03-05 15:22
조회수 200

"리버풀을 상대로 그렇게 팀을 선택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축구에서 항상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어떤 반응이 나올지도 알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나는 걱정하지 않았다. 그날 밤에도 잘 잤다. 나는 구단과 팀을 위한 결정을 내린다"고 말했다. 이날 리버풀전 선발 제외는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우주스타 호날두에게 사실상 끝을 의미했다. 이후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등 또다른 리더들의 활약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호날두는 팀의 화합보다 자신을 보호하는 데 관심이 많았고, 교체되거나 완벽한 패스가 오지 않으면 짜증을 내는 모습도 자주 포착됐다. 호날두가 팀에 돌아올 당시 훈련부족이 있었는지에 대해 텐하흐 감독은 "있었다. 거짓말할 필요는 없다"고 솔직히 밝혔다. "규칙이 없거나, 규칙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규율이 없으면 조직이 엉망이 된다"는 소신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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