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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맨유에게 완전히 창피한 일이였다.
마커스 래쉬포드는 좋은 기량을 가졌으나 맨유는 정상급의 넘버 9을 찾지 못했다.
맨유 같은 클럽은 절대 그런 위치에 있어선 안된다.
이번 여름 영입은 좋았으나 스트라이커 포지션은 호날두와 함께 해결했어야 하는 명백한 문제점이였다.
맨유는 이번 시즌 브라이튼보다 팀 득점이 적다. 아스날보다 18골이 적다. 맨체스터 라이벌 시티보다 25골 적다.
호날두가 떠났고 베호르스트같은 선수는 정답이 될 수 없다.
의심할 여지 없이 호날두가 떠난 것은 옳은 결정이였다. 그의 존재는 독이였고 그가 떠난 이후 팀은 의심의 여지없이 전반적으로 더 좋아졌다.
하지만 호날두가 지난 시즌 클럽 최고 득점자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맨유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에는 드와이크 요크, 앤디 콜, 올레 솔샤르, 테디 셰링엄등 4명의 골잡이들이 있었다.
지금은 래쉬포드 뿐, 심지어 중앙이 아니라 왼쪽을 더 선호한다. 그리고 베호르스트는 이미 본인을 증명한듯 하다.
안필드에서 래쉬포드는 압박당했고 베호르스트는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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