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케이리그라 수상한감이 없지않아있네요6
- 범자폴더
- 등록일 2019-12-02 16:24
- 조회수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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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팬으로서 너무나도 어이가 없어서 화도 안났지만, 절대 승부조작을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우승 놓친 것보다 이 글 보는게 더 화가나네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죄송합니다만
김승규 선수와는 별개로
버는돈과 범죄가담은 따로 봐야지요
돈 많다고 다 법 지키며 사나요
돈 많은 재벌들도 더 불리기위해 편법 혹은 위법을 합니다. 김승규 선수가 버는돈과 현재 재산이
승부조작을 할 이유가 없다에는 근거가 되지않습니다 그래도 율산팬이시니 저보다 더 잘 아실테니 기분 상하신점은 죄송합니다
반대로 한번의 실수가 승부조작이 의심된다는 근거가 될수도 없습니다. 챔피언전이여서 커보이는거지 이런 실수는 리그에서도 가끔씩 나옵니다. 본인은 합리적인 의심이라 생각하겠지만, 1년 내내 리그를 보는 팬의 입장에서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케이리그를 얼마나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난번승부조작건으로 엄청난 피해를 봤고, 당시 가담자들은 거의 다 필드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당시 100프로 뿌리를 뽑았다고는 말하긴 힘들지만, 적어도 당시 가담자들의 현재를 보고도 승부조작을 할 1부리거는 없다고 봅니다. 승부조작이 발생한 프로종목 중에 축구만큼 피해를 감수하면서 들어내놓고 처벌한 종목은 없습니다. 당시 가담했던 선수들은 대부분 2군이나, 국대급이라도 상무시절에 가담했었답니다. 연봉 수십억을 받는 현역 국대 주전 선수가축구는 다른종목과 달리 피파를 중심으로 점조직화 되어있어서 해외이적도 불가능합니다. 피파에서 승부조작 선수에게는 이적동의서 자체를 안내주죠. 연맹도 꾸준히 관리하고, 교육도 철저히 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과거를 아는 국가대표 넘버원 재산이 수십억인 선수가 승부조작을 한다구요? 앞으로 5년이상 선수생활 더할거고, 중동이나 중국가면 연봉이 최소 20억 이상인데요? 승부조작 가담해서 버는돈 많아봐야 몇백입니다. 한판에 십억 백억도 아닌데 푼돈벌려고 조작한다구요?
의심을 하시려면 한 장면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넓은 판을 보시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