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父, "레알 영입 제안 없었다"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이승우의 아버지 이영재 씨와 전화 통화를 한 결과,
결론부터 말하자면 "레알 마드리드에게 어떤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이어 "레알 마드리드 같은 큰 팀이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구단이 이승우에게 쏟고 있는 관심, 환경에 대한 지원, 가정에 대한 배려까지 모든 게 완벽하다시피하기 때문에 제안이 들어오더라도 승우 본인이나 가족이나 전혀 움직일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고..
다행히 이승우도 흔들림 없이 "밥 잘 먹고 즐겁게 생활하며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더불어 이승우의 아버지는 "언론에서 쏟아지는 관심이 무서울 정도"라고 말했는데,
여기서 언론은 국내 언론이 아니라 스페인 현지 언론을 말한다고..
마르카나 스포르트 뿐 아니라 문도 데포르티보 등, 스페인 국내 유수의 전문 매체들이 이승우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고,
현재 TV만 틀면 이승우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갈등이 중요한 이슈로 다뤄지고 있어 자칫 과열된 관심이 선수 본인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로 비쳐졌는데, 국내 매체가 괜히 대서특필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고..
언론 보도가 나오는건 사실인데,
레알 영입 제안은 없었다는 이승우의 아버지 말인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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