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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가 이끄는 로마는 난적 유벤투스를 상대로 신승을 거두었지만,
로마의 감독은 여전히 지난 화요일에 당한 크레모네세 전이 생각나 극복하기 어렵고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로마에게 있어서 일관성이 중요하며,
지금의 로마는 오로지 100%로 플레이 해야만 상대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피지컬이 강하고 콤팩트한 어려운 상대다. 우리보다 더 빠른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공을 점유하기 위해서는 좀 더 뒤에 앉아 있어야 했다.
대부분 우리는 잘 수비했다. 루이 파트리시우는 기적같은 선방도 해냈다. 유벤투스 같은 상대를 이기려면 그런게 중요하다.
알레그리는 내 좋은 친구다. 우리는 자주 문자도 교환한다.
나는 그가 겪을 슬픔과 좌절을 이해하지만 그래도 알레그리의 팀을 좋아한다.
15점 감점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협적인 팀이며 존중받을만 하다.
톱4의 순위로 리그를 마치는것?
나로서는 여전히 지난 번 크레모네세전에서 우리가 보여준 플레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우리는 결국 세계 최고의 팀은 아니다.
그 말 인즉슨, 어떤 팀을 상대로든 매번 최선을 다해야 이길 수 있다는 점이다.
여전히 크레모네세 전의 패배를 극복하지 못했다.
오늘 우리는 내가 무슨 전술적으로 다르게 조정해서 이긴게 아니라
이전과 다른 정신력으로 승리한 것이다.
로마는 자신들의 한계를 알고 있다. 우리는 100%로 플레이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많이 겪는 팀이다.
우리가 만약 개별적인 경기에만 확실히 집중한다면, 유벤투스 같은 팀을 상대로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다만 리그는 마라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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