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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4월 1일 밤에 펼쳐진 아스날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EPL 29라운드 경기가 아스날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작년 10월 이후 아스날에서 처음으로 득점을 신고한 가운데, 아스날이 리즈를 홈에서 4:1로 여유롭게 물리치며 다시 맨시티와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렸다. 전반 3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제주스가 루크 아일링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PK를 획득했다. 이를 제주스가 직접 마무리해 선제골을 작성했다. 사실 전반에 더 좋은 기회를 맞이했던 팀은 리즈였다. 크리스텐센, 서머빌, 잭 해리슨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램스데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후반 1분 마르티넬리의 낮은 크로스를 벤 화이트가 두 번째 골로 연결시켰다. 확실한 우위를 점한 아스날은 후반 9분 사카 대신 선발 출전한 트로사르가 예리한 드리블로 수비진을 헤집은 뒤 건넨 패스를 제주스가 멀티골로 만들어내어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30분 크리스텐센의 슈팅이 진첸코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가 리즈가 1골 만회했다. 그러나 후반 38분 자카의 헤딩골이 나와 아스날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반면 패배한 리즈는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에 아슬아슬하게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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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기 더치른상태에서 8점이라
5점차이라 봐야하는데
불안불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