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
|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K리그2 부천FC 1995가 선두 광주FC를 누르고 6경기 만에 승점 3을 따냈다.
부천은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6라운드 광주와 홈경기에서 이시헌의 멀티골을 앞세워 2-1 신승했다.
모처럼 승수 쌓기에 성공한 부천은 승점 53(15승8무10패)을 기록하면서 3경기 덜 치른 3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53)과 승점 타이가 됐다.
그러나 다득점에서 뒤져 4위다.
5위 경남FC(승점 44)와 승점 격차는 9로 벌렸다.
반면 K리그2 독주 체제를 갖춘 광주는 12경기 만에 패배, 승점 69로 제자리걸음했다.
그러나 이날 승수를 추가한 2위 FC안양(승점 59)과 승점 격차는 10점이다.
부천은 이날 볼 점유율에서는 광주에 밀렸으나 빠른 역습과 세트피스로 호시탐탐 기회를 봤다.
마침내 전반 44분 선제골을 넣었다.
박창준의 크로스를 오재혁이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머리로 떨어뜨렸다.
이 공을 광주 골키퍼 김경민이 쳐냈는데, 이시헌이 낙하 지점을 정확하게 포착해 달려들며 밀어넣었다.
부천은 후반 7분 광주 헤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다시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반 23분 김호남이 오른쪽에서 차올린 공을 동료가 광주 수비수와 공중볼 경합했는데, 공교롭게도 골문 앞에 있던 이시헌에게 떨어졌다.
그는 침착하게 오른발 논스톱 슛이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 |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
|
같은 날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원정 팀 안양이 홈 팀 부산 아이파크와 우중 사투를 벌이다가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안양은 후반 막판 백성동이 페널티 아크 왼쪽을 파고들어 내준 공을 정석화가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14경기 연속 무패(9승5무)를 달린 안양은 선두 광주와 승점 격차를 10으로 줄였다.
부산은 승점 23,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kyi0486@sportsseoul.com
| <해당뉴스는 뽐뿌시스템이 해당게시판에 맞다고 판단하여 복사등록 하였습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