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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은 시합 후 인터뷰에서 로드리가 퇴장 당했더라도 리버풀이 10명이 뛰는 맨시티를 이기지 못했을 거라고 말했다. 전반 로드리가 코디 각포에게 위협적인 반칙을 범했지만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지 않았다. 다행히 퇴장을 피한 맨시티는 리버풀을 4:1로 압도하며 리그 4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리버풀은 전반 초반 모하메드 살라가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훌리안 알바레스, 케빈 데 브라이너, 일카이 귄도안, 잭 그릴리쉬에게 순서대로 얻어맞고 장렬히 패배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로드리가 퇴장 당하지 않은 순간이 시합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클롭은 “로드리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을 수도 있었을까? 아마 그럴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 문제는 이제 별 상관이 없다. 솔직히 말해서, 맨시티가 10명이 뛰었다고 해도 리버풀이 이겼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엉망이었다. 전체 슈팅 개수는 4:17로 밀렸고, 특히 후반엔 두 팀 간 점유율 차이가 25%에 달했다. 클롭은 “4명 정도 선수들의 퍼포먼스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2명의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는 열심히 뛰며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다. 코디는 팀의 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고 알리송도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시합에서 성과를 얻으려면 11명의... 14명, 15명의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1:3으로 벌어진 뒤엔 경기를 뒤집는 건 어려웠다. 왼쪽 측면에서 로버트슨이 오버래핑하며 2:3으로 만회할 기회를 맞이했지만 그 외에는 우리가 공간을 너무 넓게 허용하며 맨시티가 원하는 것을 펼칠 수 있었다. 1골만 추가 실점한 것이 행운이었다.”며 자책하였다. 리버풀은 올해 리그 5패를 기록 중에 있다. 아직 2023년의 절반이 지나가지 않았지만, 2022년 한 해 전체동안 맞이했던 리그 4패 보다 1패를 더 한 상태다. 이제 첼시 원정 경기와 아스날 홈 경기를 치를 리버풀은 TOP 4 진입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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