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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레버쿠젠 쇼케이스에 우승 트로피가 전시될 예정이다. 왼쪽에는 1988년 UEFA 컵(유로파리그 전신) 트로피의 복제품이 있다.
바이엘 레버쿠젠 역사상 독일 챔피언으로서 첫 홈 경기!
토요일 저녁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를 위해 서쪽 입구에 입장하는 관중들은 확실히 변화를 눈치챌 것이다. 트로피를 위한 흰색 진열장은 이미 서쪽 로비에 배치되었다. UEFA컵과 DFB포칼 트로피 사이에 말이다.
수년 동안 레버쿠젠 경기장 쇼케이스에 전시될 수 있었던 트로피는 1988년 UEFA컵 우승 트로피와 1993년 DFB포칼 우승 트로피뿐이었다.
이곳은 곧 더욱 혼잡해질 것이다. 마이스터 샬레는 5월 18일에 처음으로 레버쿠젠에 올 것이다. 이는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DFL이 바이엘 주장 루카스 흐라데츠키(34)에게 넘겨 줄 예정이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의 무패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4경기를 무패로 버텨야 한다.
복제 트로피를 들고 있는 비르츠
이러한 맥락에서 레버쿠젠 팬들에 대한 한 가지 의문은 레버쿠젠에서 진품 트로피가 실제로 얼마나 보관될 것인가?
본지의 정보에 따르면 원본은 리그에서 임대하여 여름 동안 새로운 독일 챔피언이 보관할 것이다. '2024 바이어 04 레버쿠젠'이라는 문구가 새겨질 탐나는 트로피는 새 시즌이 시작되면 DFL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 대가로 레버쿠젠은 진열용 원본 크기의 복제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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