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무리뉴. 로마 |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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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주제 무리뉴 AS 로마(이탈리아) 감독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포르투갈)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등을 이끌며 숱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셜 원’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리고 AS 로마 지휘봉을 잡고서도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초대 챔피언이 됐다.
무리뉴는 UEFA가 주관한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까지 모두 석권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올시즌도 초반 성적이 괜찮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5승1무2패(승점 16)로 순위는 6위지만, 선두 나폴리(승점 20)를 바짝 뒤쫓고 있다.
무리뉴의 지도력이 인정받고 있다.
때문에 AS 로마는 무리뉴 감독을 붙잡고 싶어 한다.
무리뉴 감독과 AS 로마는 2024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는 5일(한국시간) ‘로마는 무리뉴 감독을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
2년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무리뉴를 향한 다른 구단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그만큼 AS 로마 고위층은 무리뉴를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가 AS 로마와 2년 재계약에 성공한다면, 한 팀에서 5년을 보장받게 되는 셈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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